비너스의 탄생( 산드로 보티첼리, 윌리앙 아돌프 부그로 )
- 최초 등록일
- 2017.06.26
- 최종 저작일
- 20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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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두작가가 그린 비너스에대해 조사해본 레포트입니다.
각 두작가의 배경에 대해서부터 시작해서
비너스의 의미까지 도출해내는 훌륭한 자료입니다.
17페이지정도의 자료이며 사진은 2장정도라 글로된 정보가 많은 자료입니다.
목차
1. 비너스의 탄생
2. ‘비너스의 탄생‘ 산드로 보티첼리
3. ‘비너스의 탄생’ 윌리앙 아돌프 부그로
4. 두 작가의 ‘비너스의 탄생’
5. ‘비너스의 탄생’ 마치며
본문내용
아름다운 바닷가, 백옥 같은 피부의 여인이 커다란 조개 껍데기 위에 서 있다. 그녀를 중심으로 그림 왼쪽에는 꽃송이를 흩날리며 날아드는 두 남녀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연한 핑크빛 망토를 펼쳐 들고 조개껍데기 위에 서 있는 여인에게 황급히 다가가는 아름다운 꽃무늬 드레스 차림의 여인이 보인다. 이 여인은 당대 최고 미인이었던 ‘시모네타’ 라고 하는 여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미의 여신 비너스인만큼 당대의 최고 미인을 모델로 만들었을 것이라 심심찮게 짐작해 볼 수 있다. 이 여인을 확대, 살펴보면 명암이라든지 색감이 조금 옅은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몸의 굴곡들을 완곡하게 표현해 놨다. 화면 왼쪽에 그려진 날개 달린 서풍의 신을 보면 여인을 안고 있는데, 신화에서 그는 꽃의 요정 클로리스와 결혼했으나 비너스를 물가로 데려가기 위해 입으로 바람을 불고 있다. 꽃무늬로 수놓아진 드레스를 입은 봄의 여신은 공중에 살짝 떠 있는 듯이 보이고, 그녀의 발아래는 갓 피어난 잔잔한 꽃들로 뒤덮여 있다. 여기서 비너스에게 내밀어진 천은 높은 신분을 상징하기도 했다. 이제 갓 나온 비너스에게 ‘높은 신분을 가진 이’ 이라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보티첼리 특유의 부드러운 곡선과 섬세함 세부 묘사, 그리고 우아하고 기품 있는 여성상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신체 표현에 있어 양감이나 무게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고, 비례나 자세가 왜곡되어 있는 것 또한 보티첼리 작품들의 일반적인 특징이다. 비너스는 오른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왼손과 머리카락으로는 음부를 가리고 있는데, 이러한 자세는 비너스 푸디카, 즉 정숙한 비너스라는 고전 조각의 특정 유형을 따른 것이다. 그리스 최고의 화가 아펠레스의 ‘물에서 태어난 아프로디테’를 묘사한 로마의 학자 플리니우스의 글이 보티첼리 그림의 전체 구성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간주된다고 한다. 또한 비너스의 자세는 당시 메디치 가에 소장되어 있던 유명한 고전 조각인 ‘메디치가의 비너스‘를 연상시키는데, 보티첼리는 이 작품을 자세하게 관찰할 기회가 있었으며 이 조각의 아름다움을 찬미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