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로봇'으로 보는 '로봇' 현실 탐구 (영화 감상문)

소개글

영화 단순 감상문이 아닌,

영화를 통해서 '로봇'의 현 실태 및 이에 대한 접근법 등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영화는 '아이,로봇 (I, Robot, 2004)' 입니다.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이고
로봇세금, 로봇인간법 등 각종 사회적 이슈와 함께 감상을 담았습니다.

목차

1.[“What am I?”]
2.[로봇세금, 로봇시민법]
3.[4차 산업혁명]
4.[3 원칙]

본문내용

[“What am I?”]
극 중 로봇 '써니'가 한 대사이다. 아마 이 대사 한 마디가 영화 전체의 흐름을 좌지우지 하는 대사가 아닐까 싶다. 단순히 인간의 부속품으로 여기며 로봇을 활용하던 시대에서, 로봇이 인공지능을 탑재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하고 묻는 이 대사는 사실 극 중 충격적이다. 주인공 델 스푸너 ('윌 스미스') 형사는 로봇의 존재를 혐오하고 인정하지 않는 사람인데 심문과정에서 이 써니 로봇의 대사와 분노의 감정을 본 형사는 혼란에 빠진다. 단순한 대사일 것 같지만 이 대사는 '로봇'을 단순한 인간의 편의와 생존을 위한 도구로써 볼 것인지 생명체로써 존중해야할 것인지, 아니면 더 나아가 선악을 규정하는 주체로 볼 지 아니면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세상을 인정하고 따로 혹은 통합적인 법률을 만들지까지도 고민해 봐야할 것이다.

하지만 무서운 것은, 학습량을 다르게 한 로봇들을 한 공간에 넣고 서로간 충돌 실험을 해보니 학습 능력이 부족한 로봇이 자해를 하는 현상도 보였다는 점이다. 이를 '정신병' 이라고 실험 주체에서 명시할 정도로 로봇의 지능은 진화할 수 있고 사람처럼 변형도 될 수 있다는 점이 보여 자칫 로봇이 인간을 해치고 지배하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엄습한다.

[로봇세금, 로봇시민법]
일하는 로봇에게 세금을 붙인다? 로봇을 전자시민으로 인정해 법률을 만든다? 단순히 영화의 이야기가 아니다. 현실세계에서 진지하게 얘기가 나오는 논제이다. 이 논제를 보면 먼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먼저 제시하였다. 로봇이 사람의 일자리를 뺐는 시대가 오면 로봇에게도 세금을 매겨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처음 이러한 문제의 논쟁을 제시하였다. 로봇을 활용해 생산성이 향상되고 이로 인하여 사람의 일자리 피해 등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는 세금을 붙여 관리하자는 논리이다. 로봇세의 재원은 사람들의 일자리 재창출 및 교육 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기를 주장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