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루먼 쇼 (The Truman Show),1998] 감상문

소개글

영화 트루먼쇼 (The Truman Show) 감상문입니다.

철학적인 의미로 바라보기도 했고, 현재 대중프로그램과 빗대어
주관적인 해석을 넣기도 했습니다.

트루먼쇼 자체에 대한 분석 및 이에 대한 우리들의 자세 등
객관적이면서 주관적이고 교훈적인 내용으로

감상문을 작성했으니, 다운 받으셔서 좋은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조작된 삶
2. 철학적 의문
3. 마지막 설득, 외면
4. 현실에서의 트루먼 쇼

본문내용

<조작된 삶>
영화적 상상력의 산물? 방송국이 주체가 되고, 한 아이를 입양한 다음 죽을 때 까지 한 사람의 일생을 24시간 365일 전세계에 송출하면서 생중계 된다. 그러기 위해서 지구 밖에서도 보이는 어마어마한 셋트장과 약 5천대의 카메라, 무수한 배우 등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창조했다. 이 단독 세상에서의 주인공은 바로 '트루먼 버뱅크' 라는 이름을 부여받고 살아 가고 있다. 그 이름 자체도 거짓이고, 사실 모든 것이 거짓이다. 하지만 이 주인공은 거짓의 세계임을 모르고 메스컴의 노예가 된 채 모든 것을 관객에게 지배받고 있다.

조작된 틀 속에서 제어당하고 통제 당하면서 성취, 진실된 사랑, 자신만의 자아, 꿈 실현 등도 모두 방송국 관계자에 의해 기획된다. 어떻게 보면 방송국 컨트롤 타워의 크리스토프는 악마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한 개인의 인생을 처절하게 방송의 한 객체로 이용하고 있다. 선한 웃음의 얼굴로 어렸을때 트루먼을 바라보는 그 자상한 표정은 추악한 한 이면을 역설적으로 감 춘 모습일 것이다.

이 세계를 떠나지 않게 하기 위해 어린 시절 아빠가 익사하는 것을 보고 물에 대한 공포증을 부여하였다. 사람의 나쁜 경험을 의도적으로 주입시켜 사람을 제어하고 통제하였다. 그 통제 된 삶 속에서 보험사에 다니며 일을 하지만 30살이 된 시점에서 통제의 시스템에 서서히 분열이 생기기도 하였다. 셋트장 조명이 마른 하늘에서 떨어지는가 하며,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길에서 만나는 점 등은 더이상 그의 인생이 평범치 못하다는 것을 여김없이 드러낸다. 심지어, 모두 의도된 주변 배우들 중에서 실제 트루먼의 이상형이었던 여인 실비아는 그에게 지금 걷는 이 해변가의 모래도 가짜라면서 진실틀 털어놓는다. 이처럼 그동안 통제와 규제가 되었지만 이는 시간이 흘러 실패의 틈을 보여준다.

<철학적 의문>
트루먼을 탄생시킨 방송국 기획자는 트루먼 쇼 세계에서는 마치 '신'과 같은 존재이다. 기후프로그램도 설정하기에 맘대로 날씨를 조정할 수도 있고, 배우들을 시켜 주인공 '트루먼'에게 가식적인 접근을 할 수 있다. 이처럼 트루먼에 대해 '창조주'로써 작용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