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임팩트와 복고적 근대화
- 최초 등록일
- 2017.06.10
- 최종 저작일
- 2017.06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이왕’ 문제의 아포리아
1) 결합 왕권론, 조막 화융론의 난제 : 왕권과 정권에 대해
2) 에도 왕도화 욕구
3) 근세 후기, 쇼군의 국왕화 노력
2. ‘왕토’론에 의거한 막부령몰수와 도쿄수도화
1) 공의의 영지 계승권과 ‘왕토’론의 대립
2) 전도로 태어난 수도 도쿄
3. 극단적인 일본화와 교차하는 극단적인 동아시아화
1) ‘웨스턴’의 동향과 일본
2) 존왕에서 존황으로
본문내용
1. ‘이왕’ 문제의 아포리아(apria)
↳ 어떠한 사물에 관하여 전혀 해결의 방도를 찾을 수 없는 난관의 상태를 의미.
일반적으로 해결이 곤란한 문제, 즉 모순이나 해결 불가능한 역설 등을 일컫는다.
1) 결합 왕권론, 조막 화융론의 난제 : 왕권과 정권에 대해
• 학계의 통념
→ 종전 통념 : ‘조정을 깔본 에도막부’ , 조막관계를 ‘공무대립사관’ 으로 부르기도 함.
→ 최근 통념 : ‘공무결합왕권’ ‘통일왕권’ ‘조막화융론’
그러나 문제는 결합·화융은 양자가 계약문서를 주고받은 것이 x
⇒ 즉 ‘결합왕권’ ‘조막화융’은 현재의 이해로 근세 권력체계의 성격을 구조적으로 관찰해서
얻은 특징으로 도출해낸 결론일 뿐.
• 근세 조막관계는 ‘무력한 천황’ ‘명목뿐인 천황’
→ 천황·조정을 막번체제의 구성요소로 인정하지 않고, 배제당한 존재로 여김.
• ‘왕권’과 ‘정권’이 부드러운 관계를 맺는다 해도 언제나
‘왕권’ → ‘정권 탈환 욕구’ , ‘정권’ → ‘왕권으로의 상승 욕구’ 가 있음.
참고 자료
후카야 가쓰미 저, 『동아시아 법문명권 속의 일본사 - 유교핵 정치문화를 중심으로』, 한울,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