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환자와 화상환자의 영양관리

목차

I. 수술과 영양
1. 수술 전 영양
1) 영양관리 및 식사
2) 영양요구량
(1) 에너지
(2) 단백질
(3) 비타민과 무기질
(4) 수분
2. 수술 후 영양
1) 영양관리
2) 수술 후 식사
3) 영양요구량
(1) 에너지
(2) 단백질
(3) 비타민과 무기질
(4) 수분

II. 화상과 영양
1. 화상 후 체내변화
2. 영양관리
1) 에너지
2) 단백질
3) 당질과 지방
4) 비타민과 무기질
5) 수분과 전해질
3. 경장영양과 정맥영양

참고문헌

본문내용

I. 수술과 영양

1) 수술 전 영양

수술 전 환자의 영양상태는 수술 후 회복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심한 체중감소나 영양불량 상태에서 중한 수술을 받았다면, 회복 시 상처치유가 잘 안되고 감염 등 이차적인 합병증이 쉽게 유발된다. 수술 전에는 질병으로 인한 영양불량과 식욕부진, 소화불량, 통증 등으로 섭취량이 충분치 않아 체중감소나 영양불량 상태가 되기 쉽다. 어느 경우에서나 수술 전에는 영양평가를 시행해야 하며, 영양불량이 심한 경우 적절한 영양관리가 필요하다.

(1) 영양관리 및 식사

수술 전 영양관리는 합병증 발생 및 사망률감소, 계원일수 단축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영양불량이 심한환자에게 약7-10일 정도의 영양지원을 하게 되면 그 효과는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경구섭취를 할 경우 수술 직전 2-3일간에는 저잔사식을 공급하여 수술 후 생기는 가스 등을 방지할 수 있다. 대장 수술을 받는 환자에게는 수술 직전 식사는 밝은 유동식이 더 적당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술 전날 저녁에는 아무것도 먹이지 않는다.

(2) 영양요구량

1/ 에너지
수술을 위해서는 충분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환자 상태에 따라 영양불량이 심한 경우 요구량이 더 증가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평소보다 30-50% 더 증가해준다.

2/ 단백질
단백질은 수술 시 상처나 혈액손실, 대사항진 등으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이므로, 가급적 수술 전 충분한 단백질 공급이 필요하다. 특히 수술 전 1-2주간의 충분한 단백질 공급은 상처치유 및 면역기능 상승에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1일 요구량은 1.2-1.5g/kg이나 영양불량이거나 대사량 항진 상태에서는 필요시 더 증가할 수 있다.

3/ 비타민과 무기질
비타민과 무기질은 상처회복에 중요한 영양소이므로, 수술 전 충분한 보충이 필요하다. 특히 비타민A, 비타민 C, 아연, 철분 등은 상처치유과정에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4/ 수분
수술 시 환자의 수분 상태는 매우 중요하다. 수술하는 동안 혈액 및 전해질, 수분 손실 등이 이루어지므로 수술 전 탈수되지 않도록 충분히 섭취하게 한다. 경구섭취가 부족할 경우, 정맥을 통한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 공급이 필요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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