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훈 광장 줄거리 및 토론내용
- 최초 등록일
- 2017.06.03
- 최종 저작일
-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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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줄거리
2.광장과 밀실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
3.이명준이 중립국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4.이명준은 왜 자살하였는가?
5.갈매기와 자살이 뜻하는 의미
본문내용
5.갈매기와 자살이 뜻하는 의미
명준은 바다에 뛰어들기 전 갈매기 두 마리를 보고 은혜와 자신의 딸로 생각을 합니다.
다음은 명준이 바다에서 갈매기를 발견했을 때의 장면입니다.
제정신이 든 눈에 비친 푸른 광장이 거기 있다. ...자기가 무엇에 홀려 있음을 깨닫는다.
그 넉넉한 뱃길에 여태껏 알아보지 못하고, 숨바꼭질을 하고, 피하려 하고 총으로 쏘려고까지 한 일을 생각하면, 무엇에 씌었던 게 틀림없다.
큰 새 작은 새는 좋아서 미칠 듯이, 속에 가라앉을 듯, 탁 스치고 지나가는가 하면, 되돌아오면서, 그렇다고 한다.
무덤을 이기고 온, 못 잊을 고운 각시들이, 손짓해 본다, 내 딸아, 비로소 마음이 놓인다. 거울 속에 비친 남자는 활짝 웃고 있다.
두 갈매기가 날아다니는 것을 보고 명준은 ‘제정신이 든 눈에 비친 푸른 광장이 거기 있다’고 말한다. 이렇게 보았을 때 명준은 남북의 이념을 제쳐두고 푸른 광장의 은혜와 딸을 따라간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