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유형분석
- 최초 등록일
- 2017.06.02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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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애착유형 정리
Ⅱ. 나의 애착유형 분석
Ⅲ. 애착과 대인관계
본문내용
Ⅰ. 애착유형 정리
‘애착’의 사전적 정의는 인생 초기에 가까운 사람에게 강한 감정적 유대를 형성하는 것을 말한다. 어린 시절 우리는 타인으로부터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를 배운다. 이렇게 형성된 기대치는 우리의 행동을 결정한다. 즉 유아기에 부모와의 경험이 성인이 된 후 심리 건강 측면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다. 성인애착에 대한 연구는 유아기에 형성된 애착이 전 생애를 통해 지속되고 성장과정을 통하여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애착이 형성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근거로 시작되었다. Bowlby는 아동기 애착과 달리 성인애착은 잘 드러나지 않지만 극심한 스트레스나 슬픔, 이별 등이 주는 상황에서 더욱 분명하게 나타난다고 보았다. 성인애착의 관점에서 관계를 살펴보려는 연구는 Parkes와 Weiss에 의해서 시작되었는데 배우자와 사별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충격과 고통이 유아가 엄마와 분리되었을 때 나타나는 불안이나 저항의 모습과 매우 유사함을 발견하였고, 이혼한 사람들에게는 분리불안과 신체적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모습들이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다고 한다. 유아기의 애착이 성인애착으로 발전하며 그것이 우리들 삶에 큰 영향을 끼친다. 애착의 중요성을 알기에, 각각 애착유형에 관한 정리를 하고, 어떤 애착유형에 해당하는지 분석 해보려한다. 애착 유형에는 안정형, 불안형, 회피형이 있다. 나아가 두려움형이 추가되었다.
초기애착단계에서 안정형은 따뜻함, 주의 깊음, 비교적 일관적이고 빠른 응답의 양육을 받는다. 이 때 아이의 기본 감정 상태는 행복, 자신감, 호기심으로 차있다. 아이가 느끼는 삶에 대한 기대치는 높은 편이다. 좋은 양육 환경에서 자란 안정형은 자기 자신과 타인에 대해 긍정적인 모형을 형성한다. 일반적으로 욕구가 올바르게 충족되며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여기게 되기 때문이다. 이들은 내면의 인간상이 긍정적이어서 타인을 믿을 만하고 친절한 존재로 여긴다. 그러서 부정적인 경험을 하게 될 때도 그것을 자연스럽게 넘길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참고 자료
레슬리 베커 펠프스, 『사랑 끌림의 심리학』, 시그마북스, 2016
정진미, 「성인애착유형과 공감수준에 따른 갈등해결전략의 차이」, 『단국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위논문』, 2013
차정은, 「대학생의 성인애착이 대인관계문제에 미치는 영향 : 정서조절과 정서표현에 대한 부정적 신념의 매개효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학위논문』,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