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의 눈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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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을 보고나니 영화 유명 대사 하나가 생각난다.
“나는 당신이 작년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이러한 편지나 문자 메시지를 내가 받는다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아마도 많은 생각을 하고 무서움을 느낄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사생활이 노출되는 것에 대해 매우 분개하면서도 자신이 노출된다는 것을 어느 정도 자각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감시체제가 사회적 맹점을 가진다고 하더라도 나는 이에 찬성할 수 밖에 없다. 하나의 예를 들자면 사우디에서는 매년 광장에서 살인, 범법 행위를 한 자들에 대해 참수를 시행한다.
이는 서양 사람들과 인권론자들에게는 매우 비인륜적이고, 무자비한 선고 형태로 비판을 받는다. 하지만 이렇게 사형선고를 받는 사람들이 사우디 전체에서 몇 명이나 되는가?
단 10명 안 팎으로, 미국과 비교한다면 매우 낮은 발생 건수이다. 이처럼 사람들에게 선례가 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진다면 대중들은 법의 강제성과 범법에 대해 무서움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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