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교향곡 no.6 '전원'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7.05.28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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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수님께 A+받은 베토벤 교향곡 '전원' 분석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각 악장을 듣고 전체적으로 내가 느낀 점과 나누고 싶은 부분 -
Ⅱ. 작곡가 베토벤의 생애 -
Ⅲ. 작곡가 베토벤의 음악 양식의 변천사 -
Ⅳ. 이 곡에 사용된 악기와 , 각 악장에 대한 특징 -
본문내용
- 각 악장을 듣고 전체적으로 내가 느낀 점과 나누고 싶은 부분 -
베토벤은 주위의 소리마저 들리지 않게 될 만큼 악화된 자신의 청력 때문에 자살마저 결심하게 된다. 유서를 쓰며 하일리겐슈타트로 옮겨간 그는 그곳의 자연환경에 감탄하며 삶의 의욕을 다시 되찾았다고 한다. 그래서 일까? 이 곡은 자연의 풍경에 대한 아름다운 찬사를 담고 있는 것만 같다.
“전원 교향곡은 회화적인 묘사가 아니다. 전원에서의 즐거움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환기시키는 여러 가지의 감정 표현이며, 그에 곁들여서 몇 가지의 기분을 그린 것이다."
이것은 베토벤이 이 곡을 쓰면서 남긴 어록이다. 즉 이 작품은 낭만파의 교향시처럼 직접 전원의 풍물을 묘사한 음악이 아니고 전원이라는 주제가 곡의 내용적인 표현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베토벤은 이 곡에《전원》이란 표제를 직접 붙였는가하면 각 악장에도 그에 알맞은 표제를 붙였다. 구성은 지금까지의 교향곡이 보통 3악장이나 4악장으로 쓰여졌던 것에 비해, 이 곡은 5악장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제3, 제4, 제5악장이 휴식 없이 계속해서 연주되기 때문에 3악장제에 가깝다고 하겠다. 이 곡이 초연되기에는 1808년 12월 22일 빈의 안 데어빈 극장에서 베토벤 작품만의 연주회에서 제5번 《운명 교향 곡》과 함께 그 자신의 지휘로 거행되었다.
제1악장 ‘알레그로 마 논 트로포’는 소나타 형식의 악장으로 이 악장에 붙여진 표제는 <시골에 도착하였을 때의 유쾌한 감정>이다. 도입 부분의 현악주가 밝은 태양과 솔솔 불어오는 미풍을 연상시켰다. 시골에 첫 발을 내딛은 베토벤의 두근거림과 흥분, 그리고 안정감이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악장 전체에 가벼운 리듬이 메아리치는 것 같다. 산뜻하고 기분좋게 스타트를 끊은 것 같다. 표제를 알고 음악을 들으니까 내가 마치 베토벤이 되어 작곡을 하는 것처럼 감정이입이 더 잘되는 것 같았다. 평화로운 기쁨, 약동하는 듯한 활기, 명랑한 기분. 이 단어들이 제 1악장을 가장 잘 표현한 어구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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