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짜도 대박나는 전문식당 -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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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나는 식당이나 술집을 차리는게 막연한 꿈이었다. 고등학교에서도 대학교 합격통지가 늦어져 부모님을 설득해 식당을 차리자는 결정까지 받아내었었다. 그러나 다행히 세종대학교 식품공학과에 합격을 하였고 진학하였다. 식품공학적인 측면에서 배우는 것도 나름 재미있었다. 계산하고 공장 돌아가는 것을 깨닫고 화학적인 것을 배우고 하는 것은 잘하기도 하였고 수업에 흥미도 있었지만, 미생물을 외우는 등의 수업은 집중하지 못하였다. 어느 정도 무난하게 성적을 받아가고 있던 나는 식품마케팅이라는 수업을 듣게 되었다. 새로운 식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는 가상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었는데 그때 마케팅에 대한 대략적인 것들을 배우며 마케팅이 참 재미있다고 생각하였다. 외식경영학과에 복수전공을 하겠다고 막연히 생각해왔었는데 이 수업을 듣고 결정하여 이번 학기에 신청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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