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시가론 시험대비 요약본
- 최초 등록일
- 2017.05.19
- 최종 저작일
-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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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상대시가의 개념과 특수성
- 명칭: 상대시가=상고시가=고대시가
→ 한국 시가 역사상 가장 이른 시기에 나타난 일련의 작품을 묶어 부르는 명칭
- 현전 한역 자료(한국어를 한문으로 기록): <구지가>, <공무도하가>, <황조가> + 제목만 전하는 부전가요
→ 무문자 문화여서 기록수단이 없었고 남아 전할 수 있는 조건도 없었음
- 협의: 기원 전후 작품들을 가리키는 것
- 광의: 시가 발생 단계부터 향가 생성 이전까지의 초창기 시가를 총칭하는 개념
- 상대시가는 장르적 개념 및 역사적 개념의 복합성을 드러냄.
- 상대시가는 그 자체의 독자적 미학적 논리를 중시하기보다는 한국 시가 원천을 파악하고자 하는 현실적 필요성에 의해 편의상 설정된 방편성이 짙음.
-접근 방향은 장르로서의 내적 동질성보다 시가 형성의 역사적 양상을 밝히는 데 두어야 함.
▪ 상대시가의 문학사적 위치
- 기원 전후 무렵은 한국 시가가 실질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는 새로운 전환기임
- 주술·종교적 노래: 구지가계 노래의 전통
- 집단적 민요: 공무도하가류의 전통
- 창작시로서의 개인적 서정시: 황조가류 전통
- 곧 주술·종교적 노래와 집단적 민요의 전통이 기층(하층) 사회를 중심으로 계속 이어가고, 창작시로서의 개인적 서정의 전통이 상층사회를 중심으로 새로이 형성됨으로써 한국 시가는 비로소 구체적인 모습을 갖추어 나가기 시작함.
<구지가>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나타내어라
만약 나타내지 않으면
구워서 먹으리
ː 세조 때 북구지에 수상한 소리와 기운이 보여 이삼백 명의 무리들이 이곳에 모여 있었다. 형체는 감추고 소리로 나타내어 이르기를, “황천이 나에게 명령한 것은 이곳에 와서 나라를 새롭게 세우고 임금이 되라고 하셔서 내려오게 되었다. 너희들은 산꼭대기를 파 흙을 모아 노래 부르며 춤을 추면 대왕을 맞이하여 기뻐 날뛰게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구간 등이 그 말과 같이 모두 기뻐하며 노래하면서 춤을 추니 얼마 안 되어 자색 줄이 하늘로부터 드리워 땅에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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