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오늘날 이슬람 국가의 여성 인권문제는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여성의 인권 문제는 문화적, 사회적인 범주를 넘어 종교적으로까지 폭넓게 현존하고 있다. 저자는 무슬림 여성의 인권 유린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구체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기술해 나갈 것이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문화적으로 이슬람은 여성의 인권을 유린한다.
Ⅲ. 사회적으로 이슬람은 여성의 인권을 유린한다.
Ⅳ. 종교적으로 이슬람은 여성의 인권을 유린한다.
Ⅴ. 결론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굴미나(16)는 가족의 강요로 8세 때 '늙은 남자'에게 시집을 간 뒤 노예나 다름없는 생활을 했다. 견디다 못해 처가로 2차례 도망갔지만 친정오빠가 되돌려 보냈다. 미나는 이후 동네의 한 남성의 도움으로 함께 도망쳤지만, 다시 오빠가 이들을 붙잡아 남성을 죽이고, 도끼로 미나의 얼굴을 내리쳤다. 미나는 이후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해 피난처로 올 수 있었다. 그녀의 얼굴에는 10cm 정도 길이의 흉터가 선명하게 남아 있다."
UNFPA는 전 세계적으로 명예살인으로 희생되는 인원이 많게는 50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한다.
명예살인이란 가족, 부족, 공동체의 명예를 더럽혔다는 이유로 조직 내 구성원을 다른 사람이 살인하는 행위를 말하며, 주로 간통을 저지른 여성이나 혼전 성관계를 가진 여성에 대한 살인으로 자행되고 있다. 이슬람을 떠나는 사람, 노상강도, 또는 결혼한 자가 간음을 했을 경우는 칼리프 바로 앞에서 그를 살해하였을지라도 살해한 자에 대하여 처벌은 없기 때문에 그 누구도 살인에 대해 반박 할 수 없다.
무슬림 여성의 인권 문제는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되어왔다. 무슬림 여성 인권 억압은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인 범주를 넘어 종교적으로까지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명예살인, 여성할례, 여성에게 불리한 샤리아 법, 여성을 비하하는 쿠란, 제산 상속 문제 등 다양하다.
무슬림 여성의 인권 문제의 입장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하다, 이슬람교의 학자 중 일부는 이슬람 여성의 인권이 이슬람의 도래 후 더욱 상승하였다고 주장 한다. 이슬람 도래 이전의 시대를 '자힐리야'시대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 땐 야만인과 다름없는 미개한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남편이 죽으면 그의 장남과 결혼한다던가, 아내를 교환하는 제도나, 여성을 짐승처럼 사고파는 등의 제도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미개한 법들이 이슬람 도래 후 상당수 개정되었다고 한다. 또한 잦은 전쟁으로 부모를 잃거나 남편을 잃은 고아와 과부가 많이 있었는데 이슬람 도래 후엔 복지차원에서 많은 과부와 고아를 먹여 살리기 위한 일부다처제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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