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의 도라지 관람후기
- 최초 등록일
- 2017.05.14
- 최종 저작일
- 2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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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로필
2. 도라지 줄거리
3. 도라지를 보고 나의생각
본문내용
-오태석은 1940년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나 6․25때 가족이 충남 서천으로 옮겨 살았습니다. 11세 때부터 3년간 겪은 6․25는 그의 기억 속에서 기묘하면서도 절실한, 그러나 도저히 불가해한 원체험으로 존재합니다.
어느 날 귀갓길에 당시 대통령비서실에서 일했던 아버지가 인민군의 총부리에 둘러싸여 납북돼가는 광경을 코앞에서 목도한 오태석은 이일을 어떻게든 받아들일 만한 겨를도 없이 곧장 고향인 충남 서천을 40일을 걸어 내려가야 했습니다.
그가 연극에 발을 들여놓게 된 것은 매우 단순한 동기에서였습니다. 후 연세대학 철학과에 재학 중이던 그는 경제적으로 매우 궁핍한 상태에 처해 있었습니다. 마침 거액의 상금이 걸림 '신인예술제'가 개최되면서 9개 단체의 작품을 선정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는 바로 이 상금에 혹
해서 9개씩이나 뽑으니 웬만 하면 붙을 것 같
아 과감히 공모에 응하기로 결심한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연 세대 철학과 3학년 재학 중이던 1962년 6월에 국립극장에서 공연된 <영광>이 공모에 당선되어 그에게 신인예술상을 안겨주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