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정신신체의학] CHAPTER 05. 직장스트레스(요약)
- 최초 등록일
- 2017.05.13
- 최종 저작일
-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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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이 갖고 있는 대응능력에 비해 직장에서 일에 대한 요구가 많은 것을 가리킨다.
기업주가 직장인의 건강과 복지에 관심이 높아진 것도 있으나, 무엇보다도 경제적 손실이 크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손실은 비단 개인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가정, 기업은 물론 사회로까지 확산되어 그 손실은 막대하다고 볼 수 있다.
직업과 관련된 질병 및 재해(사고), 결근, 낮은 생산성 등이 직장스트레스에 관심을 갖게 하는 요인들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법원이 직장스트레스를 질병이나 재해의 원인으로 판결하여 개인이나 가족들에게 보상금이나 연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직장스트레스로 인한 기업의 연간 손실이 1,5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한 생명보험회사는 하루 평균 100만 명의 근로자들이 주로 스트레스장애 때문에 결근한다고 추정하였다.
다른 연구에서는 직장스트레스가 건강문제의 가장 큰 원인으로 간주되었다. 한편 미국 기업의 관리직 직장인들의 직장스트레스로 인한 기업의 손실이 일 년에 100~19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장인의 삶에서 직장은 가정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것은 하루의 1/3 이상을 직장에서 보내야 하고 생활수단이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는 터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직장은 개인의 생활양식과 건강은 물론 개인의 생활 전반에 걸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중략>
옛 지식과 기술이 무용지물의 되거나 새로운 지식과 기술로 대치됨으로써 일어나는 개인의 상실감이 현대 직장인을 무기력하게 만든다.
특히 고도의 전산감시 체제하에서의 작업이 인간적인 관계와 개성을 무시한 채 모든 일을 기계적으로만 처리함으로써 직장인은 인간적 소외감을 겪게 된다.
과다한 업무량은 직장인의 주된 스트레스요인이 된다.
출근 때 교통전쟁으로부터 시작되는 하루의 일과는 밤늦게 퇴근할 때까지도 끝마칠 수 없을 정도로 개인에게 부과되는 업무량이 너무 많다.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일에 주눅이 들어 버리면 일에 대한 즐거움이 생길 리 만무하다.
참고 자료
스트레스와 정신신체의학(Stress & Psychosomatic Medicine), 고경봉 지음, 일조각,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