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하얀 손가락
- 최초 등록일
- 2017.04.03
- 최종 저작일
-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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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하얀 손가락
(White Knuckles, 2010)
감독: 케빈 K. 샤
출연: 마티 애쉬워(줄리), 래리 스트라우스(윌리엄), 수 라이어(도라)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폭력
2. 고령화
3. 식물
4. 죄의식
5. 이해
본문내용
'화이트 너클'의 뜻을 아는 게 좋겠다. '이디엄' 사전의 용례를 보니 '긴박감 넘치는 비행'으로 해 두었다. 내가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터뷸런스(난기류) 등이 나타났다. 마음이 쫄았다. 그 비행을 화이트 너클이라 한다.
줄리는 어려서는 부친의 폭력, 결혼하고 나서는 남편의 폭력에 시달렸다. 줄리의 인생이 화이트 너클이다. 줄리는 아버지는 술을 먹으면 가족들을 죽인다고 칼을 찾았다. 아버지가 총을 사와서 매트리스 밑에 두고 난 이후에 잠을 잘 잤다. 소리 없는 죽음이라 자신은 책임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신부님께 고백한다.
다음은 도라에게 한 고백이다.
<내 남편도 때린 적 있어, 그 양반 손가락이 부러졌거든>
그들 폭력에는 하나 같이 이유가 없다. '마트' 씬이 증거다. 유모차에 아이가 울고 있다. 어쩔 줄 모르는 줄리. 근처의 사람을 찾으면서 어르고 있는데 아이의 아빠가 나타났다. 그리곤 다짜고짜 얼굴을 때린다. 이해하기 힘든 폭력이다. 그럼에도 줄리는 피만 흘릴 뿐이다. 이유 없는 폭력에 길들여져 살았다.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한 영화적 장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