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분석 <파업전야>
- 최초 등록일
- 2017.03.24
- 최종 저작일
-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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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 영화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왜 이 사람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는가? 감독은 왜 이 사람을 주인공으로 설정했는가?
2. 상업용 극영화와 이 영화의 차이는 무엇인가
3. 마지막 장면(한수가 기계를 멈추고 몽키 스패너를 들고 선 후 다른 노동자들과 함께 공장에서 뛰쳐나가는 장면)의 사운드와 영상의 특성
4. 영화의 끝부분에 삽입된 '실사[연출된 장면이 아니라 현실을 그대로 찍은 장면]'의 효과
본문내용
1. 이 영화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왜 이 사람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는가? 감독은 왜 이 사람을 주인공으로 설정했는가?
이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주된 모습은 당시 노동자들의 현실과 그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싸움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영화의 주인공은 그 현실에 부딪혀 적극적으로 싸우는 유원기나 박석구 같은 인물들이 아니다. 오히려 이 영화의 주인공은 그 반대편에 속한 인물인 한수이다. 한수는 가난한 집안 속에서 가장의 역할을 맡고 있는 평범하지만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청년이다. 그는 노동운동에 특별히 찬성하지도 않고 반대하지도 않으며 단지 자신이 처한 가난한 상황을 벗어나고자 열심히 일할 뿐이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모든 내적갈등을 정리하고 노동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바로 이러한 인물을 이 영화 속에서 주인공으로 등장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한수가 당시 많은 노동자의 모습과 비슷하기 때문일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