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 예배•예식서(2008)의 주일예배 순서에 대한 비판적 연구
- 최초 등록일
- 2017.03.21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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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 예배의 본질과 역사 1. 예배를 위한 교회 22. 예배순서의 역사
Ⅲ. 성찬성례전의 의미와 중요성
Ⅳ. 장로교 예배•예식서(2008)의 주일예배 순서에 대한 분석과 비판1. 장로교 예배•예식서(2008)의 배경 62. 주일예배 예식순서 83. 예식순서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Ⅴ. 나오면서
본문내용
Ⅰ. 들어가면서
기독교는 역사적 종교이다. 다시 말해 지금의 세계 곳곳의 기독교의 형태는 하루아침에 형성된 것이 아니다. 인간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경험한 공동체는 예수의 승천이후에 교회공동체를 세웠다. 교회공동체는 자신들이 경험한 복음의 감격을 간직하고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그리고 승천과 재림을 기억하기 위해 공식적인 예배가 시작되었다. 역사를 거치면서 이 예배의 형태는 다양한 변화와 개혁을 통해 기독교의 여러 분파에서 다양한 형태로 자리잡았다. 따라서 분파마다 예배예식서가 생겨나게 되었다.
종교개혁을 거친 개신교는 로마가톨릭의 예배의 모습과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그것은 추구하는 본질의 차이에서 기인한다. 로마가톨릭 안에는 부패와 성경해석의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종교개혁자들은 그런 로마가톨릭으로부터 철저히 본질로의 개혁을 추구하였기에 예배의 모습에서 확연한 차별을 보였다. 이렇듯 말씀의 회복을 위한 철저한 개혁을 추구하다보니 어쩌면 서방교회가 가지고 있는 좋은 전통마저 배제했다는 반성이 오늘날 대두되고 있고 공감하고 있다.
김경진 교수의 “성례전의 이론과 실제” 수업은 어쩌면 개신교가 소홀히 다루었고, 교회의 역사가 남겨 준 귀한 선물인 성례전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있다. 그래서 오늘날 개신교 예배 안에서 성례전을 통한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이 새롭게 자리잡을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도록 고민하게 한다.
본 글의 목적은 장로교의 예배예식서의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종교개혁자들의 심정으로 보다 본질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동시에 은총을 경험할 수 있는 대안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는 데 있다. 2008년 발간된 예배예식서를 간략하게 검토한 뒤에 범위를 좁혀 주일예배 예식을 중심으로 분석과 비판을 하려고 한다. 그러기 위해 먼저 예배의 본질과 개신교에서 약화된 성례전의 의미와 중요성을 살펴보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날 장로교 통합교회의 주일예배가 본질에서 벗어나 있지는 않은지, 성례전의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지는 않는지를 검토하고 문제점들을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인지를 모색해 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참고 자료
스탠리 그렌즈, 신옥수 역.『조직신학』. 서울 : 그리스챤다이제스트, 2003.
김경진. “대한 예수교 장로회 예배•예식서 표준개정안(2008)의 의미와 가치성에 관한 분석적, 비판적 연구” 「장신논총 제2집」.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2009.
정장복. 『예배학 개론』. 서울 : 예배와 설교 아카데미,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