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세시풍속 조사 (한국 민속학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7.03.18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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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세시풍속의 의의
2. 동절의 세시풍속
3. 춘절의 세시풍속
4. 하절의 세시풍속
5. 추동절의 세시풍속
6. 끝맺음, 느낀점
본문내용
1. 세시풍속 의의
세시풍속은 해마다 일정한 시기가 되면 관습적으로 되풀이하여 행하는 특수한 생활행위로 주기전승의 의례적인 행위를 가리킨다. 예로부터 전해지는 농경사회의 풍속이며 농사력에 맞추어 관례로서 행하여지는 전승적 행사이다.
세시풍속은 음력의 월별 24절기와 명절로 구분되어 있으며 집단적 또는 공통적으로 집집마다 촌락마다 또는 민족적으로 관행에 따라 전승되는 의식, 의례행사와 놀이이다.
우리나라는 대체로 계절에 따라 명절의 행사 내용이 결정되었으며 또한 월령에 의하여 달마다의 행사로 세분되었다. 월령은 예로부터 농업 생산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명절 행사는 농작의 개시, 파종, 제초, 수확, 저장 등 생산활동의 계절에 따른 변화를 나타내는 것이 대부분이다. 한국의 세시풍속은 주로 생산력에 따른 행사와 신앙의례 행사가 위주였다.
2. 동절의 세시풍속
(1) 설날 - 음력 1월 1일
세시일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일손을 놓고 새 옷, 설빔으로 갈아입고 어른들에게 세배하며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는 날이다. 아침 일찍 집집마다 세찬과 세주를 사당에 차려 놓고 제사를 지내는 정조차례는 한 해의 가장 중요한 첫 행사이다. 설날은 본래 제사에 참가하는 날로 설빔, 즉 세장을 하고 “조심하고 삼가며” 1년 농사와 관계있는 여러 가지 축원을 하는 날이었다.
설날의 절식으로 일반적인 것은 떡국이다. 조상에게 떡국으로 차례를 지내며 떡국을 먹어야 나이 한 살을 먹는다고 한다.
또한 세주로 마시는 초백주와 도소주는 정초에 마시면 괴질을 물리치고, 한 해 동안 나쁜 기운을 없애며 오래살 수 있다고 한다.
세주는 중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일찍부터 상류층에서 유행한 듯하다. 초백주는 후추 일곱 개와 동쪽으로 향한 측백나무의 잎 일곱 개를 한 병 술에 담가 우려낸 것이다. 제석에 담가 정초에 마시면 괴질을 물리친다고 한다. 도소주는 산초, 방풍, 백출, 밀감피, 육계피 등을 조합하여 만드는데 이것을 마시면 한 해 동안 나쁜 기운을 없애고 오래 살 수 있다고 한다.
설날에 입는 옷은 ‘설빔’이라 하고, 남녀가 모두 새 옷을 입는 것을 ‘세장’이라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