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비평과 창작] 김동인의 작품 ‘감자’ 문학비평 - 性(Gender)의 문제로 바라본 ‘감자’의 부정적인 여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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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복녀’ 라는 이름
2. 남성으로 점철된 복녀의 환경
3. 부정적인 복녀의 주체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감자>는 김동인 소설의 특징을 대변하는 작품인 동시에, 20년대 우리나라 자연주의 내지 사실주의적 기법이 낳은 대표적 성과로 인정받는 작품이다. 그 분석에 있어 주로 주인공 복녀에게 닥쳐온 환경의 변화와 그에 따른 타락과정이 논의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소설의 배경이 복녀로 하여금 전래의 도덕적인 금기를 일탈하도록 하는데 주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환경이 인간생활에 끼치는 영향력은 은연중 강조하고 있는 것이 주제라고 설명된다. 이처럼 <감자>는 환경이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력과, 그 환경을 효과적으로 설명한 김동인의 서술방법, 그에 따른 복녀의 내면적 갈등이나 변화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있어왔다. 그러나 性에 관련한 특면에서 <감자>를 살펴본다면 이 작품이 지극히 부정적으로 여성을 그리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연유로 <감자>에 대한 페미니즘 비평을 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김동인 저, 감자(김동인 단편선), 문학과지성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