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학 속 자연관의 시대적 변모 - 상산고 과제A+
- 최초 등록일
- 2017.02.12
- 최종 저작일
- 2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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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a. 고대 (삼국시대)
b. 통일신라
c. 고려 전기
d. 고려 후기
e. 조선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자연은 변함없는 문학의 주제이자 연구대상으로 자리잡아 왔다. 동양에 있어서도 중국을 비롯하여 일본까지 많은 시인들이 자연을 소재로 하여 노래하였으며 자연이야말로 참된 아름다움이 있다고 여겨왔다. 현대에 있어서도 자연은 여전히 문학의 주요 대상이며 관심사이다. 환경파괴와 자연보존의 문제 속에서 인간성 회복과 문제오ㅘ 더불어 자연의 가치에 대한 관심은 문학작품으로서 꾸준히 표현되어왔다. 따라서 나는 한국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자연이란 주제를 시대별로, 그중에서도 한국 고전특히 시가 속의 자연을 중심으로 그 역사적 변모의 양상을 검토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소재론과 주제론으로 나누어 ‘어떤 자연물을 선택하여 어떻게 묘사하였으며 그 속에 담긴 정서는 무엇인가?’ 와 ‘자연에 관한 당시 지식인들의 보편적인 생각은 어떤 것이었는가?’라는 질문의 측면에서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이에따라 본문에서는 시대적 문학양식의 패러다임을 먼저 제시하고 그에 따른 작품들과 작품성향이 나타난 부분 을 그 아래에 예시로 제시하였다.
2. 본론
a. 고대 (삼국시대)
국문학의 경우 고대인들에 자연에 대한 태도는 대체로 경외감 혹은 두려워 하는 마음인 위구심으로 요약할 수 있다. 작품상으로 ‘공무도하가’, ‘해가사’, ‘영신가’, ‘정읍사’ 등 고대가요 속에서 자연은 경외감의 대상이었으며 신라 시대에 와서도 ‘혜성가’, ‘원가’등의 향가로 종종 주술적 존재로 그려지고 있다.
公無渡河 공무도하 : 임이여, 그 물을 건너지 마오.
公竟渡河 공경도하 : 임은 기어코 물속으로 들어가셨네.
墮河而死 타하이사 : 원통해라, 물속에 빠져 죽은 임.
當奈公何 당내공하 : 아아, 저 임을 언제 다시 만날꼬
위 ‘공무도하가’의 가사 내용에서 화자의 물에 대한 두려움이 나타났으며 이는 곧 경외감으로써 잘 표현된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