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히 벡의 위험사회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7.02.09
- 최종 저작일
- 20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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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울리히 벡의 위험사회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교내 정독상 독서감상문 대회에서 동상을 받은 독서감상문입니다.
중요한 내용 정리를 바탕으로 저만의 생각이 가미된 글인 만큼, 내용 정리 및 감상 포인트를 잘 살리려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1. 환경이 극심히 오염되었기 때문에 사회는 위험하다...
2. 개인주의가 극심화되었기 때문에 사회는 위험하다...
3. 그렇다면 필요 되는 성찰적 근대성이란?
4. 위험사회를 기회의 사회로...
본문내용
위험사회의 첫인상은 내게 고전적으로 보이다 못 해 다소 고리타분하고 진부하게 느껴졌다. 이런 첫 인상을 갖게 된 데에는 이 책의 부제목인 ‘새로운 근대(성)을 향하여’라는 구절 때문이었다. 지금은 2016년인데 과연 1986년도에 쓰인 이 책이 제시한 새로운 근대성이 이제 와서 무슨 의미가 있을까... 그러나 이것은 나의 무지에서 비롯된 오만함이었다. 86년에 쓰인 이 고전적인 책은 놀랍게도 현재 발생되고 있는 위기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해결책을 심도 있게 시사해주었다. 여기서 말하는 위기는 환경파괴와 잘못된 개인주의화로 인해 발생되는 불평등이며, 그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해결책이란 근대적인 성찰을 말한다. 그러나 책을 읽는 내내 환경오염과 극심한 개인주의화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현사회가 제대로 인식하지 못 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안타까웠다. 21세기의 현사회가 오히려 20세기에 쓰인 미래상을 다 담고 있지 못 하고 있다. 현사회가 울리히 벡이 주장한 내용의 흐름을 쫒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정말 위험사회에 살고 있는 것이다. 현 시대가 낳은 불안을 극복하고 미래를 지혜롭게 계획하기 위해서 이 책의 내용을 필히 자신만의 언어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통찰은 이 책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난 뒤에야 비로소 깨달을 수 있었다.
<중 략>
생태계 파괴, 지구온난화, 스모그 등, 눈에 보이는 것 이상으로 자연 파괴의 영향력은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든다. 그리고 영향력이 가해지는 과정은 생태계가 파괴되어 지구가 변질된 것 이상으로 안타깝다. 왜냐하면 몇몇 사람들이 환경문제를 해결해야겠다는 빌미로 미래에 닥치게 될 위험을 자신들의 실리에 맞게 조작해서 예상함으로써, 결국 인간이 직접 나서서 환경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언론만 봐도 정부와 연합하여 특정 사고의 원인을 은폐하고 사실과 다르게 보도함으로써 위험을 밝히지 않을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