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구조론(人性構造論)

목차

1. 서언
2. 인성의 개념과 정의
3. 인성 구성요인
4. 인성의 생성 환경
5. 인성 에너지의 구성요소

본문내용

‘인성구조’라는 말은 인성요인의 인과관계(因果關係)와 상관관계(相關關係)에 의해 결합된 인성현상의 전체 즉, 인성의 ‘체제’와 ‘체계’를 통합한 인성 메카니즘(mechanism)의 협의적 논점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메카니즘’이란 어떤 사물의 작동 이치, 기작(機作, 기계적 경로나 원리), 기전(機轉, 결과나 목적에 이르는 수단, 작용과정) 등으로 번역된다. 곧, 메카니즘(mechanism)이란 ‘기계장치’라는 현상학적 관점에서 사상(事象)에 대한 관념적 접근을 배제하고, 어떤 사물의 구조와 기능 및 작용원리의 인과관계를 밝히고, 그 구성요인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학문적 구조를 의미한다. 따라서 ‘인성구조론’을 광의적 의미에서 ‘인성 메카니즘’이라고 표현할 수 있고, 여기에는 인성의 개념과 구성요인, 인성의 주체와 객체, 인성환경 및 생성원인과 과정, 인성의 발현(expression)과 표상(representation)등의 체제(體制), organization, structure) 및 체계(體系, system)가 모두 포함된다.

<중 략>

인성에 대한 개념적 표현으로 ‘성격(性格)’, ‘성품(性品)’, ‘사람의 성질(性質)과 품격(品格)’, ‘인품(人品)’, ‘기질(氣質)’, ‘인간성(人間性)’, ‘사람 됨됨이’, ‘인간의 본성(本性)’, ‘심성(心性)’, ‘양심(良心)’, ‘이성적 의지(理性的 意志)’, ‘감성적 행위(感性的 行爲)’, ‘윤리(倫理)’, ‘도덕(道德)’ 등이 주장되고 있으나, 이러한 관념적 표현으로부터 인성의 구성요인을 끌어내기는 쉽지 않다. 그것은 인성이라는 개념의 ‘범주(외연, extention)와 속성(내포, intention)으로 접근하여 규정한 정의가 아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인성의 구성요인을 인성의 ‘기질’, ‘인성 덕목’ 또는 ‘인성 특성’이라는 범주를 설정하여 인성교육의 목표라고 정의하는 일부의 견해에서도 역시 그 구성요소 간의 인과관계와 상관관계를 규명한 근거를 찾아보기 어렵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