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덤오브헤븐의 역사적 고찰 및 해석 리포트

목차

1. 서론
1.1 영화 선정 이유 및 주제

2. 본론
2.1 영화 소개
2.2 영화 속 배경 및 탐구
2.2.1 예루살렘
2.2.2 십자군의 배경 및 참전 동기
2.2.3 예루살렘 왕국과 기사단
2.2.4 봉건기사
2.2.5 이슬람교 및 살라딘
2.3 역사와 영화의 차이
2.3.1 영화 속의 역사
2.3.2 그 외의 편차 혹은 고증

3. 결론
3.1 리들리스콧의 영화관
3.2 마치며

본문내용

1. 서론

1.1 영화 선정 이유 및 주제

세계역사의 이해라는 과목을 수강하기 전에, 나는 중고등학생들이 기본 소양으로 알고 있을 법한 세계사적 지식에 대한 소양이 굉장히 부족 했다.
구석기와 신석기 문명, 그리스와 로마의 공화정, 르네상스 등 굵직한 역사적 맥락에 대한 단편적 지식을 제외하고는 세계사적 흐름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세계사의 맥락을 이해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랐었다.
그 와중 교수님께서 과제로 내주신 서양 역사 영화의 목록들 중 단연 내 눈을 사로 잡은 영화는 ‘킹덤 오브 헤븐’이었다.
사실 인생을 살면서 다양한 종교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중학생 때부터 교회를 다녀 그에 대한 문화로부터 위로와 안정을 얻었으나, 성인이 되고 나서 기독교가 가지는 교리와 인간성에 대한 회의감을 느껴 신앙생활을 관두고 관조적 입장으로 다양한 신앙을 음미하고 있다.
최근 들어 아니 오래전부터 미디어에서 심심치 않게 종교에 대한 갈등, 기독교의 부정적 비리 행태, 타 종교 비판 등에 대해 자주 확인할 수 있다.
2014년 의경 복무 시절, 서초구의 사랑의 교회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교회에서 목사의 도덕적 잣대를 기준으로 하여 두 세력으로 나뉘어 서로간의 격렬한 다툼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광경을 목격했었다.
의경으로써 이를 막는 과정에서 두 교파가 서로를 이단이라 하며 격렬히 서로를 비난하고 폭행하는 모습이 아직까지 눈에 훤하다.
이와 같이 지금 현 시대에도 사람들이 믿는 자신의 종교에 대한 신념은 그 누구의 상상 이상이다.
단편적인 예로 미국의 9.11 테러는 아직 종교를 위해 사람들을 죽이고 죽을 용의가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최근에 ‘사이비’라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이 영화는 타락한 종교가 어떤 식으로 사람들을 이용하고 부패했는지 비꼬는 풍자 영화이다.
수업을 들으며, 십자군의 성격이 어떻게 변모해 갔는가, 혹은 사람을 죽이는 십자군의 특성 자체가 종교와 부합하지 않는다는 모순에 어떻게 종교가 그 본질을 퇴색시켜 가는가에 대해 고민했다.

참고 자료

[도서] 십자군, 토머스 F.매든 저, 권영주 역, 루비박스
[도서] 십자군 성전과 약탈의 역사, 진원숙 저, 살림
[도서]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아민 말루프 저, 김미선 역, 아침이슬
[도서] 십자군 이야기, 시오노 나나미 저, 송태욱 역, 문학동네
[논문] 역사영화로 본 십자군 원정 - <킹덤 오브 헤븐>을 통한 역사 분석, 연동원 저, 경주사학회
[논문] 영화 <킹덤 오브 헤븐> - 공존과 공생의 논리에 대한 역사적 탐구, 홍용진 저, 이민인종연구회
[논문] 침략과 이주 : 제 1차 십자군과 예루살렘 왕국, 홍용진 저, 이민인종연구회
[영화 에세이] 기사가 아닌 순례자의 이야기 – 리들리 스코트 감독의 <킹덤 오브 헤븐>, 김정수 저, 새가정사
[네이버] 네이버캐스트, 인물세계사전, 살라딘
[다음] 다음블로그 http://blog.daum.net/chris723/319 참고
[나무위키] 킹덤오브헤븐, 고증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