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소설론] 개화기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와 작품 - 이인직과 그의 작품들, 안국선과 그의 작품들, 이해조와 그의 작품들, 이광수와 그의 작품들, 현상윤과 그의 작품들, 신채호와 그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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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인직과 그의 작품
2. 안국선과 그의 작품
3. 이해조와 그의 작품
4. 이광수와 그의 작품
5. 현상윤과 그의 작품
6. 신채호와 그의 작품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이인직과 그의 작품
① 작가 소개
㉠ 호는 국초이며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났다. 일본 도쿄 정치학교에서 수학, 청일전쟁 때 일본 육군성 한국어 통역으로 제1군 사령부에서 근무했다. 그 후 만세보가 운영난에 빠지자 이완용의 힘을 빌어 그 시설을 매수하여 「대한신문」을 창간, 그 사장이 되었다.
㉡ 최초의 신소설 작가로 정치가, 언론인, 신극운동가이기도 하다.
㉢ 1908년 「은세계」를 원각사 무대에 올려 최초로 신극을 공연하였다.
㉣ 1906년 『국민신보』 주필, 『만세보』주필, 『대한신문』사장으로 취임한 후 이완용의 비서역을 겸하였다.
㉤ 1911년 경학원 사성에 취임하였다.
② 작품 : 「혈의 누」를 비롯하여 그 하편에 해당된다고 할 수는 있는 「모란봉」, 「귀의 성」, 「치악산」, 「은세계」 등의 장편 및 「단편」, 「빈선랑의 일미인」 등의 단편이 있다.
㉠ 「혈의 누(상편)」
• 광무 10년(1906년) 7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50회에 걸쳐 『만세보』에 연재된 이인직의 처녀 장편소설이자 신소설의 효시작품이다.
• 청일전쟁 후 모란봉의 참상을 시발점으로 그 후 10년의 경과 속에서 한국 • 일본 • 미국을 무대로 여주인공 옥련의 기구한 운명에 얽힌 개화기의 시대상을 그린 것으로 자주독립 • 신교육 • 신결혼관 등이 주제이다.
• 형식, 내용면에서 근대소설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는 문학적 계기를 마련하였다.
㉡ 「모란봉」
• 「혈의 누」의 하편에 해당하는 직-품으로 1913년 2월 5일~6월 3일까지 65회에 걸쳐 『매일신보』에 연재되어 미완으로 끝난 이인직의 마지막 작품이다.
• 남녀간의 애정문제, 혼인문제를 다루어 근대적인 지유연애의 시대의식을 나타낸 것이 사회배경과 대조해 볼 때 의의를 지닌다.
㉢ 「귀의 성」
• 1906년 ~1907년까지 『만세보』에 연재, 1908년 단행본으로 발간되었다.
• 갑오경장 이후 몰락해 가는 양반계급의 무력한 면을 가정 내의 갈등을 매개로 하여 폭로하는 동시에 그 피지배계급의 모습을 돈에 대한 욕망에서 또는 신분관계의 속량에 대한 갈구로서, 근대적인 인간상을 그려낸 작품이다.

참고 자료

강승원 저, 해법문학 현대소설, 천재교육 2014
윤성원, 정승철 저, 한권에 잡히는 현대소설, 블랙박스 2011
한국현대소설연구회 저, 현대소설론, 평민사 2015
윤희재 저, 전공국어 현대소설, 열린소설 2017
유태영 저, 현대소설론, 국학자료원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