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지역 갈등에 대하여 A+ (소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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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17.01.24
최종 저작일: 2016.11; 6페이지/ 한컴오피스; 가격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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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그레이트 브리튼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을 영국이라 칭한다. 그리고 영국과 잉글랜드를 동일시한다. 영국이라는 단어의 유래는, 잉글랜드와 중국의 교역에서부터 시작한다. 잉글랜드를 중국식으로 부른 것이 바로 영국이었으며 이 이름이 지금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영국’은 잉글랜드만을 뜻하며 그 이외의 지역을 배제시킨다. 전 세계적으로도 잉글랜드는 영국을 대표한다. 영국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도시는 런던이며,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축물은 빅 벤이다. 허나 잉글랜드는 영국의 전체가 아니다. 영국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스와 북 아일랜드라는 네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우리는 ‘영국’이라는 국호에서 잉글랜드 이외의 지역을 생각하지 못한다. 영국에서 경제의 중심지, 문화의 중심지, 교육의 중심지는 모두 잉글랜드이다. 영국인의 인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서 나오는 대답은 앵글로-색슨족이다. 중심부는 잉글랜드이며 나머지는 주변부이다. 영국 사회 내부에서도 나머지는 배제의 대상이다. 이쯤 되면 잉글랜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불평과 불만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들 지역의 갈등은 스포츠팀의 분열에서도 보인다. 이들은 모두 다 그레이트 브리튼과 북아일랜드 연합왕국이지만 잉글랜드팀, 스코틀랜드팀, 웨일스팀으로 나뉘어져 있다. 다른 지역들도 잉글랜드와의 갈등이 많겠지만, 그 중에서도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갈등은 더 두드러진다. 앵글로 색슨족이 영국 섬으로 건너왔던 당시부터 1707년 합병이 일어나기까지 이 두 지역의 전쟁은 끊임없었다. 합병 이후에도 이 둘의 갈등은 눈에 띄게 보인다. 현재에 이르러서도 스코틀랜드는 독립운동을 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독립을 위한 투표를 시행했었다. 이정도로 스코틀랜드 지역 사람들의 다수는 잉글랜드와 지역갈등을 겪고 있으며, 영국에서의 독립을 원하고 있다. 본 글에서는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갈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다. 우선 과거부터 계속되어온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분리, 통합 역사를 살펴보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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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01&code=970205(2016.12,08)
연유진(2016.10.13.), 「스터전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국민투표안 내주 초 발의”」, 서울경제, 정치사회면, http://www.sedaily.com/NewsView/1L2OGOZYYU(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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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2014), 「이슈포커스 : 스코틀랜드 분리독립투표 관련 리스크 및 금융시장 영향 점검」(7.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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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기(2015), 「스코틀랜드의 영국 잔류 선택과 분리 독립 운동의 전망 : 복합적 지역주의에 따른 분권적 자치」, 『한국정치연구 제 24집 제1호(2015)』, 357~378.
강원택(2000), 「지역주의 투표와 합리적 선택: 비판적 고찰」,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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