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론(1,2편) 5장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7.01.20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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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편. 노동생산력을 향상시키는 원인들과 노동생산물이 상이한 계급들 사이에 자연법칙에 따라 분배되는 질서
2편. 자본의 성질 · 축적 · 사용
본문내용
한 개인의 부(富)는 그가 누릴 수 있는 생필품과 편의품의 양이고, 한 국가의 부는 국민 모두가 쓸 생필품과 편의품의 공급여부에 달려있다. 그런데 오직 ‘노동’이야말로 이 모든 재화를 공급하는 원천이다. 한 국가 내의 모든 생필품과 편의품 은 자국민이 직접 생산했거나 직접 생산물을 외국과 교환하여 얻은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가의 부는 반드시 다음 두 가지에 의존한다. 첫째는 노동의 기교와 숙련 정도이며 둘째는 유용노동(有勞動)에 종사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비율이다. 일반적으로는 노동의 숙련 정도가 더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이는 소위 생산성이라는 이름의 노동 기교로서 사회진보와 함께 발전한다. 동일한 시간을 노동하더라도 문명사회의 노동자 한 명이 야만사회의 한 명보다 더 많은 부를 창출할 것이 다. 따라서 1편에서는 노동생산력을 진보시키고 개선하는 원인을 추적하고 그렇게 얻어진 노동생산물이 어떻게 분배되는 지를 살펴본다. 한편, 사회의 숙련 정도가 고정된 단기간에서는 유용노동에 종사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비율이 국부에 영향을 끼친다. 여기서 유용한 노동이란 함께 투입되고 사용되는 자본에 달려있다. 그러므로 2편에서는 자본의 성 질과 축적방식, 그리고 자본의 다양한 사용방식에 따른 효과를 검토한다.
1편. 노동생산력을 향상시키는 원인들과 노동생산물이 상이한 계급들 사이에 자연법칙에 따라 분배되는 질서
노동에의 기교·숙련, 즉 노동생산성의 발전은 분업(分業)의 결과다. 분업은 과거에 한 명이 담당하던 복잡한 노동을 단순 한 여러 부문으로 쪼개는 것인데, 그것만으로도 생산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세 가지 이유에서 그렇다. 첫째로 분업된 노동 이 간단하고 반복적이므로 노동자의 숙련도가 금세 증진된다. 둘째로 동일 노동을 같은 장소에서 같은 도구로 계속하므로 그것이 전환될 때의 시간 낭비가 전혀 없다. 셋째로 분업된 노동은 매우 단순하므로 그것을 대체하거나 도와줄 기계의 발 명이 쉽다. 이러한 분업은 수공업과 제조업 전반에 적용되어서 사회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참고 자료
『국부론(상)』; 애덤 스미스 저; 김수행 역; 비봉출판사; 초판 2003; 개역초판 8쇄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