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문교과서 서사교육의 문제점과 교육방안

소개글

작문교과서 서사교육의 문제점과 교육방안에 관해 조사하는 과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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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2007 개정 교육과정 내용체계
3. 작문교과서의 ‘서사’하기 검토
4. ‘서사하기’ 교육방안
5. 마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서사’란 ‘시간적으로 관련 있게 발생되는 사건들에 의미를 부여하여 그 내용이 사실이든 허구이든, 서로 연결되고 반복되고 대립되는 사건들의 연속으로서 이루어지는 이야기’이다. 서울대학교국어교육연구소, 『국어교육학사전』, 대교출판, 1999
서사에서 이야기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전개되는 의미 있는 행동으로서 진행과 변화에 인과관계를 갖는다. 따라서 사건의 시간적 경과에 따른 양상이 의미의 연관성을 갖도록 서술하는 문장 기술 양식이다.
현행 고등학교 작문 교과서의 ‘서사하기’는 글의 양식으로서의 방법적 측면으로 제시되는 경우도 있고, ‘서사’라는 하나의 큰 의미 범주를 두어 소설양식을 하위 장르로 다루고 있는 경우도 찾아볼 수 있다. 교과서에서 ‘서사하기’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뤄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 문제점과 교육 방안에 대해서 정리해보고자 한다.

<중 략>

3. ‘서사하기’ 교육방안
네 가지의 작문교과서의 서사하기 교육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를 살펴보고 문제점을 각각 짚어보았다. 이를 정리해보면 우선, 대부분의 작문 교과서가 서사문을 쓰는 과정보다는 완결문을 생산해내도록 하는 결과 중심의 교과서 구성을 보이고 있다. 하나의 글을 완성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보여주는 교과서를 찾아보기 힘들고, 완성된 서사문을 작성해보도록 하는 학습활동 또한, 서사의 개념 제시에 그친 후 이루어지는 활동이어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서사 교육을 위한 ‘서사’의 범위 설정에도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 소설을 비롯한 문학장르에서부터 사소한 대화까지도 서사의 범주에 포함할 수 있으며, 뿐만 아니라, 신문, TV, 영화, 컴퓨터, 만화 등의 매체물, 역사적 사실이나 사회적 사실을 다루는 역사, 사회, 경제물 등과 과학적 사실을 다루는 과학물까지 포괄한다. ‘서사’의 장르 범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는 작문교과서의 구성에도 교과서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중앙교육의 작문 교과서가 '서사‘를 소설 파트에서 다루고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