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6.12.13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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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목민심서는 약 200년 전에 쓴 책이지만, 현대 사회에서 여전히 적용되고 교훈을 준다. 특히 목민관의 자세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에 따른 설명은 공직자가 숙지해야 할 내용들로 가득하다.
총 12부 72조로 구성된 책의 내용 중에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를 다루는 부분 위주로 짚어보고 마음속에 깊이 새겨 실천해야겠다.
1부 부임육조에서 목민관이 발령을 받고 부임할 때 유의사항 6가지를 다루고 있다. 백성을 보살피는 동시에 모범이 되어야 하므로 검소한 복장을 하고 나라에서 주는 비용 외에는 백성의 돈을 받아서는 안되며, 공과 사를 구분하여 일을 처리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김영란법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영란법은 공직자가 직무와 무관한 금품 및 접대를 받아도 처벌한다는 것인데, 사실 그동안 고위공직자들은 뇌물수수가 있어도 공무와 무관한 선물이었다며 항상 빠져나갔고,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허탈감을 느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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