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친환경 건축의 현황과 전망
- 최초 등록일
- 2016.12.12
- 최종 저작일
- 2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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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친환경 건축의 정의
2. 친환경 건축의 인증제도
3. 친환경 건축의 현황과 전망
4. 부록
본문내용
1. 친환경 건축의 정의
1.1 Green Building
그린빌딩은 환경적으로 향상된 방법으로 설계, 건설, 운영, 철거되는 빌딩을 말한다. 즉 에너지절약과 환경보전을 목표로 에너지부하 저감, 고효율 에너지설비, 자원재활용, 환경공해 저감기술 등을 적용하여 자연친화적으로 설계 건설하고 유지관리한 후 건물의 수명이 끝나 해체될 때에도 환경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계획된 건축물을 말한다. 그린빌딩은 1992년 리우 환경정상회의 이후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환경과 개발의 상충이 아닌 공존의 경제 개발 방식이 중시됨에 따라 등장하게 된 환경친화적 건물이다. 이는 이제까지의 건물에 대한 기본 개념인 '인간이 거주하며 모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공간'이라는 차원을 넘어, 현세와 후세에 걸친 인류의 생존과 지구환경 문제에 기여하기 위한 건축분야의 대안으로 제안된 개념이다.
그린빌딩의 대표적인 기술로는 에너지 부하를 줄이는 기술과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술이 있다. 건물의 냉난방, 조명 등 건물의 유지관리를 위해 필요한 에너지의 사용은 환경오염 물질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건물로부터 유발되는 각종 오염원의 발생을 줄이고 발생된 오염원에 대해 주위환경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환경공해 저감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건물로부터 나오는 폐자원을 재사용하거나 재생이 불가능한 자원의 경우에도 환경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처리하는 기술 등이 중요하다.
그린빌딩으로 인증받으려면 그린빌딩 국제협의체인 GBC(Green Building Challenge)의 평가기준에 따라 자원소비나 실내외 환경, 근린환경요소 등을 평가받아야 한다. GBC는 1992년도에 설립되어 국제 공통의 그린빌딩 인증 기준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국제기구다. 평가요소는 ▲자원소비 ▲환경 분야 ▲실내환경 ▲장기내구성 ▲공정관리 ▲근린환경요소의 여섯 가지 부문에서 46개 항목에 달한다. 그린빌딩으로 인정받으면 시공업체는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성이나 쾌적성을 홍보해 건물의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게 되며, 지자체로부터 각종 세제 헤택을 받을 수도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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