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변카바레 뮤지컬 감상후기
- 최초 등록일
- 2016.12.06
- 최종 저작일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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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천변카바레 뮤지컬 감상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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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뮤지컬을 보는 건 오랜만의 일이다. 선·후배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대학로 극장에서 진행하는 천변카바레를 보러 갔다. 물론 교수님 추전 작품이기도 했다. 티켓팅을 하고 공연 시간을 기다리면서 영화를 보는 것과는 사뭇 다른 설레임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공연을 보는 것도 좋지만 보기전의 이런 설레임 또한 너무 좋은 것 같다. 공연시간이 다가오고, 티켓을 보여주며 차분히 극장 안으로 들어섰다. 제법 크고 넓은 공연장이 우리를 맞이했다. 커다란 커튼으로 “천변 카바레” 라는 조명 글씨가 보였다. 그것이 우리를 제일 먼저 맞이하여 주었다. 신기하게 객석 위쪽에 작은 미러볼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는데, 미러볼의 아름다운 불빛들이 주변을 감싸면서 마치 밤하늘의 별빛처럼 극장 안을 수놓았다. 무엇인가 따뜻하고 차분한 느낌을 주는 모양새였다. 조명으로 “이런 연출을 할 수 있다”라는 것과, 이러한 효과를 통해 관객들이 공연을 보기 전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구나 하는 것을 느끼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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