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참새들의 합창을 통해 본 이슬람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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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1차 과제의 주제로 마지드 마지디 감독의 ‘참새들의 합창’이라는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은 이란의 테헤란에 거주하는 하층민의 삶을 나타내는 것으로, 직접적으로 이슬람의 문화가 드러나는 영화는 아니지만, 이슬람을 종교로 갖고, 시아파가 대다수를 이루는 이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 속에 나타난 이슬람적 요소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첫째로는 이슬람교에 대하여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5주 6신입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으로 등장하는 카심은 이슬람교도로서, 차량이 길을 지나가기 위해서 뒤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배 시간이 되자, 메카를 향해 어떤 구절을 되뇌이면서, 예배를 드리는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5주에서 말하는 샤하다와 살라트라는 것입니다. 샤하다라는 건 아랍어 동사 ‘샤히다’(잘보다, 증명하다)에서 온 말로 증언을 뜻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앙고백을 하는데, 5주중에서 가장 중요한 첫째 기둥으로서, 이슬람의 교의를 총체적으로 표현하는 기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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