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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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인 ‘사가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며 이름은 ‘엘리샤벳’이었다. 이 부부는 나이가 많았지만 자식이 없었고 평소에 행실을 바르게 하는 자들이었다. 어느 날 사가랴가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는데 주의 사자인 ‘가브리엘’이 그에게 나타나 엘리샤벳이 아들을 낳게 할 테니 그 아들의 이름을 ‘요한’이라 지으라 했다. 그 후 가브리엘은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마리아’에게 아이를 잉태할 것이며 그 아이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는 말을 전한다.
2장- 먼저, 예수님은 다윗의 동네 베들레헴의 한 구유에서 태어나셨다. 요셉과 마리아는 율법에 따라 할례와 정결예식을 치렀다. 예루살렘 성에서 시므온이라는 사람을 만났고 그는 바로 예수를 알아보고 안아들어 하나님을 찬송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방문해 12살에 맞은 유월절에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셨다. 예수는 성전에서 선생들 가운데 그들의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질문도 하면서 앉아있었다. 예수는 부모를 따라 다시 나사렛으로 가서 순종하며 지냈고 지혜를 기르며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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