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맞춤법 오용사례
- 최초 등록일
- 2016.11.02
- 최종 저작일
-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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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거리의 얼굴, 한글 간판
인사동,서촌,삼청동 일대를 중심으로
언어는 의사소통의 수단이면서 동시에 한 사회의 정체성을 규정하므로써 인간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오늘날 한국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감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수 역시 날이갈수록 늘고있다. 2015년 통계청이 실시한 ‘외국인이 생각하는 가장 한국적인 서울거리’ 조사에 따르면 ‘고궁들과 한옥이 밀집한 종로구 일대’에 대한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여기에는 종로구청 옥외디자인과에서 장려하는 경복궁 일대 한글간판 정책도 영향을 미쳤다. 다른 관광지가 외국어간판으로 뒤덮인 것과 달리 경복궁 일대는 한글간판 정책에 따라 대부분의 간판표기에 한글을 사용하고 있다. 세계적인 기업 스타벅스를 필두로 하여 하나둘 바뀐 간판들은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에 한국에서 가장 많이 노출되는 한글매체는 ‘메뉴판’과 ‘간판’이다. 따라서 똑같은 한글간판이라도 내국인보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그 영향력이 상당히 크므로, 이에 나타난 어문 규정 위반 사례를 조사하고 분석해보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조사는 서촌,삼청동,소격동,북촌,인사동 등 경복궁 일대 한글간판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지역의 간파 약 40개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순우리말로 된 한글간판은 제외했으며 어문규정 중 로마자표기법과 외래어표기법을 오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조사했다.
프랜차이저와 개인상점 간 어문규정 오용사례의 비율은 크게 차이가 없었고, 브랜드의 이름이 원래 한국어인가 외국어인가를 기준으로 어떤 규정을 적용할 것인지 분류하여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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