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베르의 자살에 대한 견해 (레미제라블)
- 최초 등록일
- 2016.10.20
- 최종 저작일
-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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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베르가 처한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논술하시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자베르는 법이라는 하나에 기준에 입각해 살아가던, 사람이었다. 그는 무엇이든지 법대로 판단했고, 법을 수호하는 일은 그에게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방법이었다. 따라서 그는 법을 어긴 범죄자라는 족속을 무척 싫어하고, 범죄자를 처벌하는 일에 사력을 다한다.
그런데 이런 자베르가 아이러니하게도 장발장이라는 범죄자를 만나면서 고민을 시작하게 된다. 자베르는 자신이 평생 동안 추적하던 범죄자 장발장에게 목숨을 구출받고, 이후 장발장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그를 살려준다. 범죄자를 놓아준다는 것은 자베르에게 용납될 수 없는 일이었지만 이번엔 달랐다. 그가 세상을 살면서 처음으로 자신의 내재된 양심에 따라 행동한 것이었다. 그리고 동시에 이는 이전에 가지고 있던 자신의 가치 체계를 완전히 파괴해버리는 일이었다.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리듯 장발장을 살리는 선택을 한 자베르는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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