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윤리문화] 현대그룹의 비전경영과 현정은 회장

소개글

고 정몽헌 회장의 타계후 현대그룹의 오늘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정리하였습니다.

몇년이 지난 자료지만 현대의 미래경영을 선포하는 부분은 감동적입니다

목차

Ⅰ. 현대그룹의 비전경영과 현정은 회장
1. 경영권 싸움의 불씨-현대 엘리베이터 주식 70만주
(1) 개인파산 상황의 정몽헌 회장
(2) 자금난 위기의 현대그룹
(3) 경영권 싸움의 불씨
2. “ 현대그룹 ‘삼촌의 난’이냐, ‘현씨家 반란’이냐
(1) “정씨가 일군 현대그룹 통째 가져가려는 음모” vs “정상영은 왕위 찬탈한 세조”
(2) 현정은회장의 유산 상속문제
(3) “나는 정씨 가문을 사랑한다”
3. “김문희가 王회장 행세를 한다!”
(1) 정상영-김문희 사돈 간의 ‘막가파식 싸움’…… “현대 사태의 본질은 DNA 갈등”
(2) 현대 스스로 족쇄 찬 자사주 매각
4. 현정은의 대반격
(1)‘미세스 玄’이 아니라 ‘미세스 鄭’이다
(2) “경영 참여하려면 빚부터 갚아라”
(3) “현정은은 김문희의 꼭두각시”
(4) MH 장례식 때 ‘여장부 길’ 들어서다
5. ‘汎 현대家’는 어디에도 없었다
(1) 정상영 ‘汎 현대家의 뜻’ 내세워…… 몽구 • 몽준 형제 “엄정 중립” 선언에 현정은 안도
(2) MK 중립은 현회장에게 큰 힘이 되었다.

Ⅱ. 취임 1주년 맞는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비전 선포식 – ‘새로운 비상 현대 2010!’
1. 현대그룹의 비전 선포식-‘새로운 비상, 현대 2010!’
2. 현대그룹 현정은 체제 착근
3. 실적 호조에 “현대건설 되찾자”
4. 경영권 둘러싼 분쟁은 잠복

Ⅲ. 현대 ‘부활의 노래’는 현정은 회장의 望夫歌
‘주부에서 재벌 총수로……’
1. 좌초 위기를 회생의 기회로 만들다
2. 현정은 회장의 몸에는 ‘사업가의 피’

본문내용

자금난 위기의 현대그룹
현대그룹은 70년대와 80년대 개발시대에 제조업 부문에서 최 절정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21세기에 접어들면서 현대그룹의 사세는 크게 위축되기 시작했다.
굴뚝산업중심의 사업구조는 급속한 산업재편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금융 ∙ IT등 정보산업이 각광을 받으면서부터다.
때마침 정몽헌 회장은 현대의 공식 후계자로 등장해 전권을 인수인계 받던 시기였다.
이러한 때에 이회장은 현대그룹의 침체된 분위기를 확 바꾼 일등 공신이었다.
현대는 이회장 때문에 금융업계에서 화려한 변신의 깃발을 꽂은 셈이다. 정회장은 이회장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현대그룹 후계자로서 ‘왕회장’인 아버지와 확실히 차별화할 수 있는 첫 돌파구를 마련해 줬기 때문이다.
이회장으로서는 왕회장(정주영 명예회장)뿐 아니라 후계자인 왕자회장(정몽헌 회장)에게 대를 이은 충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정회장은 이회장의 권유대로 현대전자와 현대상선이 유상증자를 할 때 주식을 샀다.
정회장은 교보생명에서 총5백80억 원을 대출 받아 흔쾌히 주식을 샀던 것이다.
정회장은 이후 교보생명에 일부 대출금을 상환했다. 그렇지만 3백억 원 가까운 돈은 제때 갚지 못했다.
따라서 교보생명 측은 정회장에게 현대전자의 주식 등을 담보로 가져올 것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현대그룹의 자금난이 심상치 않음을 감지했기 때문이다. 현대그룹의 계열사 주식은 매년 추락을 거듭했다.
2000년부터 불거진 ‘왕당파의 난’ → ‘왕자의 난’ → ‘가신의 난’→ ‘충신의 난’ 등 잇따른 현대사태로 인해 신용도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마침내 교보생명은 2001년 말에 또다시 정회장 측에 대출금을 상환하거나 추가 담보를 가져올 것을 요구했다. 현대전자의 주식 가격이 크게 떨어져 담보가치가 형편없었기 때문이다.
현대그룹의 어려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알짜배기 회사로 알려졌던 현대상선도 자금난에 쫓기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정회장도 빈털터리 신세로 전락했다.

참고 자료

www.econopia.com
www.monthly.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