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 여왕 영화감상문 - 광화문시네마 저예산영화

소개글

이 글은 족구왕에 이은 광화문시네마의 저예산영화 범죄의 여왕 영화감상문입니다. 영화감상문, 영화분석, 영화비평 외에도 신자유시대의 청춘담론, 스펙, 고시촌, 계발담론 등에 대한 과제로도 유용한 글입니다. 제 마이페이지에 족구왕 등 청춘영화, 독립영화 등 다양한 영화감상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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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범죄의 여왕은 충무로의 저예산 영화창작집단 광화문시네마의 명성을 잇는 세 번째 작품, 즉 김태곤 감독의 1999, 면회, 우문기 감독의 족구왕에 이은 작품이다. 광화문시네마는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개성 넘치는 창작집단으로 손꼽히고 있다. 광화문시네마의 창작방식은 한 사람이 감독을 할 때 나머지 멤버는 기획, 제작 등 다른 업무를 봐주는 형태이다. 이러한 독특한 창작방식은 꽤 실험적이라고 생각되며 저예산 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범죄의 여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특히 족구왕 엔딩 이후 쿠키영상에 범죄의 여왕이 예고편처럼 등장했었다. 우문기 감독의 족구왕을 보면서 우리시대의 청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기 때문에 족구왕에 연출부지원, 단역을 맡았던 이요섭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범죄의 여왕도 보게 되었다.

참고 자료

김민석ㆍ김필남, ｢하이틴, 청년 영화와 “행위”의 가능성: “스펙”, “계발” 담론을 넘는 영화 <족구왕>을 중심으로｣, 영화 8-1, 부산대학교 영화연구소, 3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