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장 -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 감상
- 최초 등록일
- 2016.10.16
- 최종 저작일
- 20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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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 악장의 형성 및 특징
2. 본론
1) 원문 번역 및 견해
3. 결론
1) 질의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 악장의 형성 및 특징
악장은 궁중에서 나라의 공식적 행사에 쓰이는 노래 가사를 뜻한다. 용비어천가와 월인천강지곡이 제작됨으로써 조선왕조는 전대에 없었던 시가 형태를 창조해 내었으니 그것이 곧 악장이라는 시형이다. 이런 일련의 시가들은 전대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형으로서 그것을 악장이라는 국문학 시가의 한 장르로 간주하고 있다. 정병욱, 「한국고전시가론 신구문화사」, 신구문화사, 1975, p.150.
악장은 일정한 틀은 없으나 초기에는 중국의 고체시의 형태를 본받았고, 훈민정음이 제정되자 약간의 국어가 섞인 현토체로 바뀌었다. 그 뒤 용비어천가나 월인천강지곡과 같은 정형성을 띤 신체 형식으로 고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독특한 형식이 나타난 것은 문학 외적인 의미, 즉 고려의 멸망과 함께 조선 왕조의 창업 기에 민심을 수습하고 건국의 정당성을 홍보하려는 정치적 필요성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특권층의 문학으로 향유 계층이 없었고, 목적성이 강했기 때문에 그 수명이 길지 못했다는 한계를 지닌다.
참고 자료
정병욱, 「한국고전시가론 신구문화사」, 신구문화사,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