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폴리스 “MetroPolis” 영화에서 나타나는 사회 · 문화적 현상과 건축과의 관계에 대한 탐구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렸을 때부터 누구나 미래도시에 대해 상상을 하지 않는가? 실제로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에는 ‘내가 상상하는 미래도시’를 그려오는 미술대회가 있었다. 수중도시, 우주도시, 날아다니는 자동차…를 그린 많은 작품들이 나왔다고 기억한다. 1920년 산업화, 기계화가 진행되며 그때의 상상을 영화로 만들어내고 현실의 사회 문제점을 은유법으로 표현한 영화가 바로 ‘Metropolis’이다.
1927년 독일에서 만들어진 이 영화는 당시 작가의 내면적이고 주관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인간의 역동적인 힘을 전달하려 했던 표현주의 예술운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무대 디자인, 카메라 기법, 조명, 시나리오 구성 등에 많은 혁신을 가져왔다. 실제로 감독 ‘프리츠랑’ 은 당시 거대도시라고 불리는 미국의 뉴욕 방문 후에 독일로 귀국하여 그곳에서 느꼈던 것들을 영화화하고자 했다.
영화가 제작된 시대의 사회·문화적 배경은 산업, 기계화가 진행되어 개개인의 개성과 인간성을 상실하며 시대적인 혼란스러운 분위기와 기업가, 수공업자, 상인, 공장 노동자로 이루어진 새로운 사회 계층을 형성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