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론사태와 분식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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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회계의 목적은 회계정보이용자가 기업실체와 관련하여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재무상의 자료를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에 따라 처리하고 유용하고 적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반대로 분식회계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경우 해당 기업은 물론 국가적 신용도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대우조선 해양과 엔론, 두 기업의 공통점은 바로 분식회계를 자산이나 이익을 부풀려 위장했다는 점이다. 분식회계란, 기업이 재정 상태나 경영 실적을 실제보다 좋게 보이게 할 목적으로 부당한 방법으로 자산이나 이익을 부풀려 계산하는 회계를 말한다.

엔론은 세계 7대 기업이면서 통신, 천연 가스, 전기, 제지, 플라스틱, 석유 화학, 철강, 심지어 "기후 리스크 관리" 같은 분야에까지 손을 댄 에너지 기업이었고 미국 전력 시장의 25%를 차지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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