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운동과 웰빙 연구

목차

Ⅰ. 서론
Ⅱ. 뉴에이지 운동과 웰빙의 개념과 본질
Ⅲ. 뉴에이지 운동의 한국 수용과 특성
Ⅳ. 한국의 뉴에이지 스타일과 웰빙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웰빙’이란 ‘삶의 질’을 강조하는 용어로 대략 2002년 말부터 국내에 그 개념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웰빙 식품이나 요가와 같은 많은 ‘참살이법’들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때 나타난 참살이법과 웰빙의 의미는 기원이 되는 외국의 웰빙 문화와 사뭇 그 색채가 달랐다. 우리나라의 웰빙에서는 물질적 참살이법에 동반되어 나타나는 명상, 기수련과 같은 정신적인 측면의 참살이법은 금방 사장되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어긋남의 시작점은 어디인지, 왜 어긋난 것인지, 또 어긋남을 바로잡을 방안은 무엇인지. 이러한 의문들을 시작으로 본고는 시작된다.
앞선 의문들의 원인으로 가장 먼저 떠올려볼 수 있는 것은 물질적 풍요와 상업주의의 침입이다. 물질적인 풍요에서 오는 여유가 더 나은 삶의 추구라는 현상으로 나아갔고 이러한 여유자금을 목적으로 한 상업주의가 상대적으로 판매가 쉬운 ‘물질적인 요소’만 개발 ‧ 발전시켰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옳다, 하지만 부분적이다. 이것만으로는 수용에서의 정신적 요소 결여를 설명하기가 힘들다. 수용 시에 본디 하나였던 개념을 힘들여 정신, 물질 두 가지로 나눠 받아들일 필요는 없고 정신적인 요소가 쉽게 배제되는 형질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웰빙’이라는 개념을 거슬러 올라가 ‘뉴에이지 운동’이라는 낯선 개념을 이끌어 내야한다. ‘뉴에이지 운동’이란 ‘뉴에이지’란 명칭에서도 볼 수 있듯이 현대의 문명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가치관을 통해 새 시대(New Age)를 건설하자는 사상 지향적인 각종 운동의 총칭이다. 단순히 정의 내릴 수 없는 유동적인 개념으로 시대에 따라 사회에 파고들기 때문에 이 개념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종교학과 사회학이 동시에 고려된 종교사회학의 관점을 취해야 한다. 앞으로 전개될 주장들의 대부분이 종교사회학의 시점임을 앞서 밝힌다.
뉴에이지 운동과 웰빙은 종교와 대중문화로 그 접점을 찾기가 힘드나, 육체적 ‧ 정신적 건강의 조화와 균형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려는 사람들의 문화나 그러한 양식을 뜻한다는 점에서 가진 의미가 통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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