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고택 빈연 정사

목차

1. 들어가기 전에
2. 하동 고택
3. 빈연 정사

본문내용

하동 고택
이 고택의 건립시기·연도는 1836년(헌종 2)이고, 소재지는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이다. 문화재 지정번호 중요민속문화재 제177호로 지정 되어있으며, 1984년 1월 14일에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예천 용궁현감을 역임한 유교목(1810~1874)이 1836년(헌종 2)에 건축하여 대를 이어 살아오다가 1953년 유시익(柳時益)이 인수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하회마을 안에서 동쪽에 자리하고 있어 ‘하동고택’이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 중기 이후에는 남녀를 구별하는 유교윤리의 영향으로 여성들의 공간인 안채와 남성들의 공간인 사랑채를 구별하여 집을 짓는 경향이 강했는데, 이 집은 ‘ㄷ’ 자 모양의 안채와 서쪽으로 꺾여 나오게 지은 사랑채가 이어져 ‘ㄹ’ 자 모양을 하고 있다. 따로 떨어진 대문간채가 본채와 달리 초가로 지어져 소박하고 정겨운 모습이다.

남촌(南村)의 중심에서 북쪽으로 남촌과 북촌을 가르는 길가에 자리잡고 있는 이 주택은 행랑채·사랑채·안채들이 각기 독립되어 있지만 사랑채와 안채는 튼ㅁ자를 이루어 양반가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