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의 3세계 문화, 하렘 2 연습문제
- 최초 등록일
- 2016.09.16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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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I. 영화 주요 장면에 대한 질문에 답하시오.
1. ‘하렘’이란 무엇인가?
여성을 격리하여 수용하는 제도로 하렘제도는 본래 동로마, 즉 비잔틴제국의 궁중 생활양식에서 들어온 것이다. 우마이야 칼리파조(661-750)의 창시자 무아위야(661-680)는 자신의 처와 후궁을 환관들의 보호아래 두기 위해서 동로마 제국의 관습을 도입하였다. 그 이후 칼리파궁 뿐만 아니라 지방의 제후, 귀족 및 부호들도 집안에 여성들의 거주지를 별도로 마련하였다. 이것이 곧 하렘이다. 원래 그 뜻은 “신성하여 범하지 못하는 금지된 곳‘이지만 실제 모든 남성 출입 금지 구역으로 통하고 있다. 하렘의 여인들은 외부의 남성이 무언가를 물을 경우에는 장막 뒤에서 대답해야 하였고, 외부인물에게 맨얼굴을 보여도 죄가 되지 않는 경우는 그녀들의 아버지나 자녀들, 형제자매, 가까운 친척 및 같은 여신자들과 자신의 노예에게 뿐이었다. 하렘의 여인들은 격리된 생활을 하면서 종교 행사에 참여하고 함마(목욕탕)에 가는 것 외에는 외출을 피하였다. 하렘의 여인들을 관리하는 사람은 환관들이었다, 그들은 대개 흑인이거나 백인노예였는데, 흑인 내시가 숫자나 인건비에서 대체로 백인 내시보다 더 많았고, 직위도 더 높았다. 환관이 되기 위한 거세 수술은 이교도인 유대교도나 기독교도가 맡았다. 오스만 제국의 압둘 하미드 2세(1876-1909)가 퇴위하자 하렘에 있던 여성들은 가족들에게 돌아가고, 하렘은 사실상 폐쇄 되었다.
‘하렘’은 ‘종교적으로 금지된’, ‘신성한’이란 뜻의 아랍어 ‘하람’에서 유래된 것
2. ‘술탄’이란 무엇인가?
7세기에 이슬람을 선포한 이슬람의 선지자 무함마드는 이슬람 공동체의 종교와 세속의 권한을 쥐고 있는 지배자였다. 그의 후계자들도 선지자 무함마드의 예언의 기능을 뺀 그의 권한을 모두 물려받았으며, 이들은 칼리파라고 불렸다. 그들은 제정의 권한을 모두 쥔 사람으로서 로마의 교황과 황제의 권한을 모두 쥔 것과 같은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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