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헨리 조지(Henry George)『진보와 빈곤』을 읽고 쓴 그의 이론과 몇 가지 대책

소개글

헨리 조지(Henry George)의『진보와 빈곤』을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인간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함에도 왜 수많은 대중들은 빈곤한가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 원인과 몇 가지 대책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목차

Ⅰ. 序 言

Ⅱ. 本 言
Ⅱ-Ⅰ. 용어의 정의와 관계
Ⅱ-Ⅱ. 임금과 자본
Ⅱ-Ⅲ. 자본의 기능
Ⅱ-Ⅳ. 부의 분배
Ⅱ-Ⅴ. 지대의 법칙
Ⅱ-Ⅵ. 물질적 진보(지대상승)가 부의 분배에 미치는 효과
Ⅱ-Ⅶ. 부의 증대 속에 존재하는 빈곤
Ⅱ-Ⅷ. 몇 가지 대책
Ⅱ-Ⅸ. 헨리 조지(Henry)와 칼 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의 사상

Ⅲ. 結 言

본문내용

21세기 현대문명을 살아가고 있는 인류에게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무엇일까. 아마 모든 사회과학을 다 통틀어 하나를 꼽는다고 한다면 ‘인간의 빈곤’이 아닐까 한다. “인간사회는 눈부시게 진보함에도 불구하고 왜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은 극심한 빈곤으로 괴로워하고 죽어가는 것일까? 그리고 주기적으로 경제 불황이 닥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이처럼 사람들이 빈곤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것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또 있을까? 그 동안 인류는 산업혁명으로 인해 증기와 전기의 활용, 개선된 생산 공정과 노동절약적 기계의 도입, 고도 분업과 거대한 생산규모, 놀라운 유통시설, 혁신적인 정보혁명을 통해 노동의 효율성과 집약적인 경제생산량은 엄청나게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굶주림에서조차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인간의 고질적인 빈곤에 대해 많은 경제학자들은 여러 가지 답을 시도했지만, 이 문제에 대해 가장 진지하고도 열정적인 고민과 의견을 낸 사람이 있다면 바로 헨리 조지(Henry George)일 것이다.

헨리 조지(Henry George)는 아담 스미스(Adam Smith)와 칼 마르크스(Karl Heinrich Marx)의 사상이 경제학을 양분하던 시대에 활동했다. 사실 지금도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 산업혁명이 한참 진행되던 시대라 생산성이 급격히 팽창하던 시기이기도 했다. 그러나 헨리 조지가 주목했던 것은 생산성의 증대도, 급격한 부의 팽창도 아니었다. 산업혁명으로 인해 동일한 자원으로 엄청난 부가 창출됨에도 불구하고 농업시대보다 인류의 빈곤문제가 더 심각하게 발생하는 현상을 주목했다. 그리고 저술한 책이 그 유명한『진보와 빈곤』이다.

18세기 중엽 산업혁명 이후, 헨리 조지는 산업화된 도시에서 고질적인 빈곤이 발생하는 원인이 토지에서 발생하는 불로소득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인류의 빈곤 문제뿐 아니라 자본주의 시스템이 주기적으로 붕괴되는 현상, 즉 주기적으로 도래하는 세계적인 경제위기 현상 또한 불로소득에 기인한 것으로 본다. 이에 대해 헨리 조지는 토지에서 발생하는 모든 불로소득, 즉 임대 수익을 세금으로 환수할 것을 주장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