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우리 일상의 하루와 이반의 그것,『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6.09.06
- 최종 저작일
-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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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를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작가소개, 작품개요, 줄거리, 작품을 읽고 쓴 감상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반 데니소비치의 수용소에서의 하루와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우리의 하루 일상을 비교해보고 과연 무엇이 다른지,
일상과 비극과 고립이 한 지점에 있지 않은지, 창조적인 것이 인정되지 않고 스스로의 스펙쌓기에 열중하는 청춘들의 모습과 사회 곳곳에 안착해 늙어갈 때, 자신들의 탈출을 막는 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으로 동원되는 죄수들의 모습은 우리와 닮아 있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용소에서 한 개의 담배꽁초에 자신의 모든 의지가 무력화되듯, 우리는 오늘날의 배금주의 사상이 만연한 단순한 물욕에 무장해제되는 모습이 과연 무엇이 다른가에 대해 서술해봤습니다.
참고하셔서 따로 서평으로 작성하신다면 좋은 점수 받으실거라 생각됩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알렉산드르 이사예비치 솔제니친(Alexander Isayevich Solzhenitsyn)
2. 작품의 개요
3. 작품의 줄거리
4. 작품을 읽고
1) 인간으로서의 노동의 의미
2) 환경은 강제수용소지만 품위 있는 삶
3) 맺으며
본문내용
1. 알렉산드르 이사예비치 솔제니친(Alexander Isayevich Solzhenitsyn)
알렉산드르 이사예비치 솔제니친은 아버지가 사냥하다 사고로 죽은 지 6개월 후인 1918년 12월 카프카스 산맥의 작은 휴양지 캅카스 키스로보츠크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나자 곧 어머니는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960㎞ 떨어진 토스토프-나-돈누로 이사했다. 젊은 어머니와 아들은 판잣집에서 살아야 할 만큼 생활이 어려웠다. 솔제니친은 그 곳에서 학교를 다녔다. 1938년 로스토프 대학교에 들어가 수학과 물리학을 전공했다. 이 분야를 택한 이유는 오직 안정된 생활이 보장되리라는 생각에서였다고 그는 말한다. 하지만 그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분야는 문학이었으며, 그를 가르친 교사들도 이 사실을 인정한다. 그래서 그는 통신강의를 하는 모스크바 대학교 문과과정에 등록했다. 또 과학공부를 하는 틈틈이 연극무대에 서기도 했다.
1940년 결혼하고 이듬해 대학을 졸업한 그는 나치 독일의 러시아 침공으로 군에 입대해 포병장교가 되었고, 레닌그라드 전투에서는 대위로 진급했다. 그러나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독재자 스탈린을 ‘콧수염 남자’로 빗대 말한 것이 탄로나 체포되었다. 에둘러 한 말이지만 누가 봐도 스탈린에 대한 비판이 분명했다. 그는『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에서도 같은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중 략>
3. 작품의 줄거리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는 시베리아에 있는 특별수용소의 새벽 5시부터 소등시간인 밤 10시까지의 하루 일상을 그리고 있다. 소설의 주인공은 전직 목수인 이반 데니소비치 슈호프, 반역죄로 10년 중노동형을 선고받고, 이 수용소 저 수용소를 옮겨가며 8년째 복역 중이다.
단편소설이라고 해야 할 이 작품은 줄거리의 구획 없이 화자의 눈에 비친 이반의 하루 생활을 3인칭 화법으로 기록하고 있다. 화자는 이반의 마음속에도 들어가 그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이반 스스로가 말하듯 담아내고 있다.
철제 난간을 망치로 두들기는 소리에 죄수들은 잠이 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