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론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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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 사회에서 누구든 다른 사람의 행동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는 경우는 오직 한 가지, 자기 보호를 위해 필요할 때뿐이다.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이라면, 당사자의 의지에 반해 권력이 사용되는 것도 정당하다고 할 수 있다.(중략) 당사자에게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거나 더 행복하게 만든다고, 또는 다른 사람이 볼 때 그렇게 하는 것이 현명하거나 옳은 일이라는 이유에서,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무슨 일을 시키거나 금지시켜서는 안 된다.”
이것은 존 스튜어트 밀이 100년 전에 말한 자유의 진정한 원리이며, 이 문구를 읽는 순간 나는 내가 꼭 이 책을 읽어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21년 동안 살아오면서 ‘난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어‘ ’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는 시민이야‘라고 말은 하면서도 진정한 자유가 무엇이고 왜 나는 자유를 가져야만 하는가에 대해서는 누군가가 정확한 정의를 내려준 적도, 내가 알고 싶어 하지도 않았다.

참고 자료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책세상, 2005, 3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