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의 태평천하

목차

1. 채만식의 생애
2. <태평천하>의 줄거리
3. 작품해설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채만식의 생애
채만식의 호는 백릉이다. 1902년 전라북도 옥구군에서 태어났다. 그가 자란 곳은 유교적 전통이 강한 곳이어서 보통학교 입학도 반대하던 분위기였는데 그의 부친은 상당히 개방적이었던 듯 1910년 채만식을 임피 보통학교에 입학시킨다. 1920년 집안 어른들의 권고로 고향에서 결혼하지만 결혼생활은 내내 행복하지 못했다.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 혼자 서울로 올라와 생활하던 채만식은 1922년 중앙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 대학에 입학한다. 대학에 다니면서 축구부 센트 포드로 활약하는 등 만능 스포츠맨이었지만 원래 체질이 튼튼한 편은 아니었다. 2학년 때인 1923년 봄 관동대지진이 일어나자 학교를 중퇴하고 귀국하여 동아일보에서 학예부 기자로 일했다.
채만식은 1924년 《조선문단》12월호에 단편 <세 길로>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장한다. 1926년 조선일보 기자로 일하면서 <산적>을 비롯해 다수의 단편 소설들과 희곡작품을 발표하지만 초기 작품들은 별반 주목을 끌지 못했다.

참고 자료

채만식 저, 《태평천하》, 문학과지성사, 2005.
문승준, 이재인 엮음, 《우리소설 50선》, 성림, 1993.
이지훈, 김준우 해설, 《짬짬이 읽는 논술 한국문학2》, 삼성출판사, 2006.
문학사전편집위원회 엮음,《문학사전》, 강,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