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이쿠바(1964)' 평론
- 최초 등록일
- 2016.07.28
- 최종 저작일
-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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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레니 리펜슈탈’의 <의지의 승리(1934)>, <올림피아(1938)>에 대한 평가는 언제나 극명하게 나뉜다. 한편에서는 ‘최고의 다큐멘터리’로 또 일각에서는 ‘최고의 프로파간다 작품’이라고 비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작품이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최고의 ‘다큐멘터리’로 언급되는 이유는 바로 영화가 갖고 있는 “예술적 완성도”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예술적 성취”는 그녀의 ‘신념’으로부터 비롯되었다라고 말할 수 있다.
‘소이쿠바(I Am cuba)’는 분명 ‘프로파간다’적 성향이 강하다. 그렇다면 ‘레니 리펜슈탈’의 <의지의 승리>와 과연 무엇이 다른가? 사실 두 작품은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더 많다고 말할 수 있다. 우선, 두 작품은 모두 ‘특정인물’을 부각해 우상화하고 있다. 또한 아낌없는 지원 속에서 제작된 블록버스터급 작품이라는 점도 유사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두 작품의 가장 큰 유사성은 바로 ‘신념’이 깃들어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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