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오시이마무로
- 최초 등록일
- 2003.07.11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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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오시이 마모로(Mamoru Oshii) 의 작품 비교
《 영화 ‘아바론’ 과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
1. 오시이 마모로는 어떤 사람일까?
2. 영화와 애니메이션 각각의 정의와 차이점
3. ‘공각기동대’ 를 감상하고
4. ‘아바론’ 을 감상하고
본문내용
1. 오시이 마모로는 어떤 사람일까?
오시이 마모루 감독은 '인간이 만드는 것 중 95%는 쓰레기고, 나머지 5%만이 진정한 의미를 부여 받을 수 있다.'며 쓰레기 더미 속에서 장미꽃을 피우겠다는 각오로 작업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모험을 두려워 해서는 안된다.'며 '실패했을 때 쓰레기 취급을 받는다는 각오로 작품에 임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천사의 알', '미궁물건 FILE 538', '조상님 만만세' 등과 같은 대단히 실험적인 작품들을 만들어 왔다. 오시이 감독은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세계적인 평가를 획득한 유일한 인물이다.
1951년 8월 8일 도쿄에서 태어난 오시이 마모루는 본래는 만화영화 감독이 아니라 영화 감독이 되려 한 인물이었다. 때문에 그는 대학 재학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하여 어렵게 장만한 16m 카메라를 애지중지하며 저 예산 독립영화 제작에 몰두했던 전형적인 영화학도 였다. 특히 살아 움직이는 인물보다는 전봇대나 쇼윈도와 같은 일상생활 속에 정지해 있는 무생물들을 즐겨 찍었다고 한다. 물론, 이것은 당시 그가 필름 값을 아끼기 위해 움직임이 없는 사물들의 스틸 사진을 주로 찍을 수 밖에 없었던 것이었지만 오늘날 오시이 마모루의 작품들이 움직임보다 분위기를 더 중요시 하는 정적인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지고 있는 것은 그의 독립영화 제작 경력에서부터 출발된 오시이 마모루식 연출 패턴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오시이 마모루가 영화 감독이 되겠다고 마음을 먹게 된 것은 그의 유년시절 성장 배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