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 농업의 역사 <쌀>
- 최초 등록일
- 2003.07.10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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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신석기시대
2. 고대국가시대
3. 고려시대
4. 조선시대
5. 현대
6. 미래의 농업은 어떤 모습일까요?
■ 첨단시설의 출현
본문내용
1. 신석기시대
신석기시대는 약 만 년 전쯤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산에서 내려와 강이나 바닷가에 살면서 사냥을 했습니다. 구식기인들과 달리 신석기인들은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사냥을 해야 했습니다. 신석기인들은 들에서 조, 피 등을 채집하여 먹고, 흙으로 그릇을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이 그릇은 모래땅에서 잘 설 수 있도록 끝이 뾰족한 모양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사람들은 채집해서 먹던 열매의 씨앗이 땅에 떨어져 싹이 트고 자라서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농사를 짓게 된 것입니다. 이때가 기원전 약 6000년쯤입니다. 씨앗에서 열매가 나온다는 사실을 아는 데 약 4,000년이 걸렸습니다. 그 발견은 우리 인간의 문화발전에 엄청난 계기가 됩니다. 씨앗을 뿌리고 열매를 거두는 일은 큰 강을 끼고 있고, 농사 짓기에 적당한 기후인 적도 근처의 지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재배된 작물은 그 지역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인도에서는 벼, 중국에서는 조, 아프리카에서는 수수류, 중동지역에서는 밀 등이 재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원시 농업의 시작입니다. 사람들은 사냥을 해온 동물이나 새를 집에서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기르는 동물이라는 뜻에서 가축이라고 불렀습니다.
가축은 온순하고, 무엇이나 잘 먹고, 번식력(새끼를 많이 낳는 것)이 강하고, 사람에게 이용가치가 높은 것을 골랐습니다. 가축을 기르기 위해 풀을 찾아 떠돌아 다니기 시작했고, 이동생활을 하다가 잠시 머무는 곳에서 농사를 지었습니다. 농사가 끝나고 더 이상 가축이 먹을 풀이 없으면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중국에서 신석기인들이 들어왔습니다. 이들은 조, 피, 수수, 기장 등을 재배하고 가축을 기르며 정착했습니다. 이때에는 잘 다듬어진 돌을 사용하고, 그릇도 초기의 무늬 없는 것과는 다르게 그림을 넣어서 만들었는데 흙으로 만든 이 그릇을 '빗살무늬 토기'라고 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