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예술과 테크놀로지 사이의 즐거움

등록일 2003.07.09 한글 (hwp) | 6페이지 | 가격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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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해프닝과 비디오아트는 서로 다른 예술 형식들이지만, 백남준에 있어서는 하나에서 다른 하나로 귀결되는, 혹은 하나가 다른 하나의 연장선상에 놓이는 총체적 과정이다. 그의 해프닝은 처음부터 비디오아트로의 발전 가능성을 안고 있었고, 그의 비디오아트는 해프닝을 포함하는 미디어 공연예술로 발전하였다. 기본적으로 그의 작업들은 '미디어는 메시지다', '미디어는 인간의 확장'이라는 견해를 밝힌 맥루한의 사상의 연장선 상에 있다.

그러나 백남준만이 테크놀로지를 가지고 탐구를 한 유일한 인물은 아니었다. 백남준이 다른 에술과들과 비교해서 독특한 점은 “예술가의 비 정통적인 직관”에 입각해 구상한 세계를 다른 여러 분야에 넓게 적용시키려고 한 점이다. 따라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경제, 과학, 에술, 교육, 그리고 미디어에 이르기까지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을 포함하여 연관시킨다는 점이다. 사고의 패턴을 짜려하거나 기존의 사상적 흐름에 백남준을 억지로 끼워넣어서 이해하는 것은 잘못된 방향이다.

독특한 초형이상학자인 백남준에게는 양립하기 불가능한 것도 없고 위계질서도 없다. 의식에 나타난 것을 사변적인 구성을 떠나서 충실히 포착하고, 그 본질을 감각에 의한 직관에 의하여 파악, 기술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는 현상학적으로 본질을 파악하려고 하고 또 그것들과 다른 것들과의 연관에 대해 매우 개방적인 태도를 취한다.

이렇게 예술에 대해서도 테크놀로지에 대해서도 거리를 두면서도 즐기는 백남준의 태도에는 몇가지 원칙과 개념들이 있다 이 원칙과 개념들은 현대예술의 흐름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것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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